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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아티스트 뱅크시가 만든 심슨오프닝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은 매번 다른 오프닝시퀀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프닝시퀀스에서 심슨 가족이 티비를 보기 위해 모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메시지를 던지는 오프닝은 심슨의 본편을 보기에 앞서 제공되는 소소한 재미, 그 이상을 선사합니다. ▲ 심슨오프닝에서 가족이 쇼파에 모여 앉는 장면만을 따로 편집해서 모아놓은 영상. 오프닝 시퀀스는 매번 다른 감독들이 콘티를 짜고 감독합니다. 10월 10일날 방영된 오프닝시퀀스는 길거리 아티스트로 유명한 뱅크시가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뱅크시가 만든 오프닝 시퀀스는 처음까지는 기존의 오프닝과 비슷한 가운데, 뱅크시의 기존 그래피티 이미지가 살짝 노출되는 모습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
소음을 방지하는 친환경 녹색접착체 GREEN GLUE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GreenGlue는 그냥 물건을 부착하는데 사용되는 접착체는 아닙니다.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접착체지요. 바로 건축의 벽면의 자재를 부착하는데 사용되는 접착체입니다. 이 "녹색풀"은 건축의 벽면 틈에 발라 넣으면, 놀라울 정도의 소음 차단 효과를 보여줍니다. 환경에 해로운 성분은 들어가지 않은채로 소음차단용 풀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었습니다. 이 녹색풀은 물성분에 기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은 전혀 포함이 되어있지 않으며, 아주 극소량의 휘발성 화학물질이 첨가되어있습니다. (1리터당 5g 이하_미국의 50개주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수준) 이 풀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벽과 벽사이에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시공을 한 뒤에,..
구글에서 만든 친환경 자전거모노레일 Shweeb은 목적지까지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는 자전거 모노레일입니다. 플라스틱통 안에 설치되어 있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주면, 모노레일이 앞으로 갑니다. 간단하죠. 즐거워보입니다. 2인승도 있구요. 이런 바이크 모노레일을 도시 전역에 설치한다면? 무모해 보이는 이 이야기도 구글이 하면 다를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이 바이크모노레일을 도시 위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13억원 정도를 들여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Shweeb 은 발로 페달을 굴려서 가는 친환경 이동수단 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지금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 놀라운 속도에 있습니다. 우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선로 위를 이동하기 때문에, 자동차 도로위 정체와 같은 지체현상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관광용..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 역할을 하는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접이식 종이로 이루어진 이 커피테이블은,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라면 당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 사용된 종이와 나무는 모두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이 커피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가 한결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출처: http://www.youtube.com/user/MilkDesignLtd http://blog.urbanknitting.com/
슈퍼히어로는 우리곁에 있습니다. 뉴욕에 사는 Bemabe Mendez씨는 창문을 청소하는 영웅입니다. 그는 한달에 500달러를 보냅니다. Paulino Cardozo씨는 게레로 주에서 과일 상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주일에 300달러를 보냅니다. 루이스 헤르 난데스는 건축현장에서 일합니다. 그는 일주일에 200달러를 보냅니다. "영웅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멕시코의 작가 Dulce Pinzon은 미국의 대중문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우리 주변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지 묻는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정답은 멀리 있지 않았지요. 그가 생각한 영웅은 바로 노동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고, 그러한 임금을 고국 멕시코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바로 멕시코 노동자들이었습니다. 직접 슈퍼히어로의 복장을 준비해서..
스위치가 웃으면 지구도 웃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전등의 불을 끌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전등스위치는 귀엽고 위트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바로 스마일 스위치를 통해서 말이지요. ▲ 불끄는 것을 잊지마세요, 저를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지구가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불을 끄면 스위치는 우리에게 미소를 보여줍니다. 불을 키면 미소는 사라지지요. 어두운 곳에서도 스위치를 잘 찾을 수 있게 LED 조명을 달아놓았는데, 이 모습도 역시 웃는 모양입니다. 이 귀엽고 착한 전등 스위치는 대만의 디자이너 Zhou Yide, Euphe Mo, Hang Zhou & Christine Liu 의 작품입니다. 대만에서는 매년 환경을 위한 Liteon Award 를 개최중인데, 올..
녹색을 가득 담은 초목버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달리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roots bus! 입니다. 이 재미있는 버스는 Bus roo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욕의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금속재질의 버스 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환경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습니다. 버스는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환경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자연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스는 식물의 재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 장난감 버스위에 기르는 식물들을 직접 가꾸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오 오늘은 이만..
자명종이 필요없는 모닝베개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게 만드는 우리의 자명종, 혹은 핸드폰 알람들. 이제는 우리에게 힘든 아침을 맞이하게 하던 그 도구들을 치워두셔도 좋습니다. 그 대신 신선하고 효과 확실한 "모닝배개" 가 당신의 아침을 깨워드립니다! "Wake up" 진동 베개 입니다. 태엽을 감기듯이, 베개 옆의 다이얼을 당기면 시간이 맞춰집니다. '4시간 뒤에 일어나고 싶어..' 이렇게 4시간으로 조절해놓고 1시에 잠이 들면, 5시가 되면 진동과 함께 소리가 납니다. 이 귀엽고 간편하게 당신의 아침을 깨워줄 "wake up" 베개의 디자이너는 한국인 정승준 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아침 맞이 하셨나요? 출처 yanko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