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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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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으로 만든 귀여운 동전지갑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전반에 두루 사용되는 페트병. 이러한 페트병들이 분리수거되어 재활용되는 양보다 무심히 버려지는 양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게 모르게 버려지는 페트병들은 충분히 가치가 있음에도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게 대부분입니다. 슬로워크에서도 페트병의 재활용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2012/07/17 PET 생수병의 재활용, 어렵지 않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트병으로 만든 재밌는 동전지갑이 있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엔나의 디자이너인 Zitta Schnitt가 디자인한 'PET 동전지갑'입니다. 생김새부터가 귀여운 이 동전지갑은 지퍼와 페트병 그리고 나일론 실, 뾰족한 바늘, 튼튼한 가위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2개의 페트병의 밑부분을 가위로 자른..
PET 생수병의 재활용, 어렵지 않아요! 요즘같이 찌는듯한 날씨의 외출 필수품은 생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거리에서도 작은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수병의 대부분은 한 번 쓰고 버려질 뿐만 아니라 PET 재질로 되어있어서 쓰레기로서의 처리비용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생수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실천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최근 오스트리아의 VÖSLAUER 생수업체와 비엔나의 walking chair design studio가 합작해서 재활용 유도 Kit인 re_bottle_set을 만들었습니다. re_bottle_set는 위의 사진처럼 총 4개의 조립식 뚜껑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용도에 맞게 생수병에 끼우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책상 위에 필기구들이 지저분하게 널브..
재활용 정원이 자리잡은 러브하우스 브라질의 디자인 스튜디오 로젠바움(Rosenbaum)은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새롭게 디자인해줌으로써 그들의 생활 환경이, 궁극적으로는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TV 프로그램의 협력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Lar doce Lar(='행복한 우리집'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의 이 TV 프로그램은 한 마디로 우리나라의 러브하우스 같은 프로그램인데요, 최근 방송에서는 상파울루에 사는 어느 가족들의 집을 변화시켜주는 이야기가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집에는 130달러의 월세를 내며 살고있는 싱글맘과 두 딸이 하나뿐인 침실 한개을 나누어 쓰며 살고 있었고요. 그리고 위의 사진 속 모습 같았던 집이 이 방송을 통해 바뀐 모습! 그런데 새롭게 바뀐 집에는 한 가지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페트병..
친환경스키복으로 스키장에서 패셔니스타되기!!!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스, 스키장!!! 스키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스키복!!! 일상생활에서도 옷을 함부로 입을 수 없듯 스키장에서도 스키복을 함부로 입을 수 없겠죠?스키복이 다 똑같지 뭐.... 라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패셔니스타라면 스키복 패션의 트렌드와 디자인을 무심코 지나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슬로워크 블로그 애독자라면 한가지 더 빼놓을 수 없는 것,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고려해야겠죠? 오늘은 친환경 스노우 의류브랜드를 소개시켜드립니다. Planetearth~!!! 스노우 의류브랜드 Planetearth는 유럽과 미국지역에서 판매되고있습니다. 다양한 방한 의류와 스키복들이 주류를 이루고있구요. 색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심플하네요. 하지만 그런 외적인 요소보다 이 옷들의 내적인 요소들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