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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육발달을 위한 유아용 교구 만들기 지난 일요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습니다. 5살 짜리 조카가 있는 저에겐 정말 중요한 날이죠. 하지만 무엇을 선물해 줘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있거나 저처럼 조카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고민 한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장난감을 선물 하려고 해도 책을 선물 하려고 해도 왠만한건 다 있는 조카에게 이런 선물은 어떨까요? 영유아 시기에 대근육 발달이 한창일 나이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손가락을 이용한 소근육 발달 운동이라고 합니다.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이용해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없는 것은 비슷한 것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 베이킹 틀- 씨리얼 상자-..
버려진 사물들이 모이는 곳 우리는 사물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칫솔로 이를 닦고 자동차로 출근하고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것과 같이 매일 무언가를 사용하며 그것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이 사물들이 버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폐기 처분되거나 부분적으로 재활용되겠지요. 하지만 몇몇 사물들은 어딘가에서 버려졌던 그때 모습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문화, 혹은 산업화의 영향으로 아주 많은 양의 사물들이 한꺼번에 버려진 곳이 있습니다. 무덤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공동묘지(?) 격인 특별한 장소이지요. 오늘은 사물들의 묘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인구가 2800만 명이나 되는 중국의 충칭에는 ‘노란 택시의 무덤'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완전히 확충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택시가 주요 교통수단이었지만 경제 성장 후 개인차..
미래를 위한 깃발디자인 프로젝트-북극의 깃발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매체들과 기사들을 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 또 이로 인한 인류의 위기는 이제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 보고 많은 문화와 상품들의 DNA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아닐까요? 여기 다음 세대를 위한 유소년을 위한 멋진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북극을 살리기 위한 컴페티션 '미래를 위한 깃발' 이름부터가 의미 심장 한데요, 바로 북극을 위한 깃발을 만드는 유소년국제 공모전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세계 걸가이드/걸스카웃 연맹이 함께 주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