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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의 '빈 페이지'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1월 10일, 스티비(Stibee)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스티비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에는 빈 페이지, 발송 완료 등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에 이모지와 노란 꿀벌 로고를 활용했는데요, 스티비 정식버전에서는 기존의 노란색에서 벗어나 컬러와 이미지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empty-state, 즉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아직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빈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를 등록하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짧게 접하는 시간과 반대로 사용자의 이어지는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지 많이 고민해야..
슬로워크가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완전히 새로 만들었습니다. 마케팅 툴, 디자인 에이전시가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슬로워크는 디자인 에이전시입니다. 프린트 디자인, 웹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인포그래픽 디자인 등을 지난 10년 간 해 왔습니다. 최근 디자인 에이전시들이 다른 분야의 회사에 인수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의 발전은 디자인 에이전시에게 직접적인 위협입니다. 디자이너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해 줍니다. 점점 더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가성비 측면에서 디자인 에이전시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디자인 에이전시가 새로운 툴과 경쟁하기 어렵다면, 스스로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는 이런 맥락에서 시작된 슬로..
슬로워크가 발행하는 뉴스레터, 스티비를 소개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뉴스레터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까요? 뉴스레터를 발송하기 전까지 수많은 고민을 합니다. 발송하기 직전까지도 제목을 바꿔보고, 문장의 첫 단어를 바꿔보고, CTA(Call-to-Action) 버튼의 위치를 바꿔보기도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레터는 아니지만, 슬로워크가 스티비라는 이름으로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인 만큼, 다른 어떤 글 발행의 순간보다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스티비 뉴스레터는 슬로워크가 매주 수요일 발행합니다. www.stibee.com 이메일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닙니다. 받는 사람의 반응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아니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일대일 대화와 일대다 대화의 차이점을 생각해..
효율적인 일처리의 기본, 이메일 사용 팁 공개! 슬로워크는 업무용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이메일을 많이 사용합니다. 문서나 이미지 등 파일을 고객과 주고받을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메일을 중심으로 한 업무를 할 때의 팁을 소개합니다. (슬로워크 사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메일 중심 일처리란?이메일을 중심으로 다른 커뮤니케이션 도구(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인스턴트메시지,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파일 클라우드 서비스, 에버노트 같은 노트 서비스 등)를 적절히 가미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메일 중심 일처리를 할 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이메일이 많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화가 많이 오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관심을 가져야 할 이메일과 그렇지 않은 이메일을 재빨리 구분해야 합..
이메일, 정말 모바일에서 더 많이 열어볼까? 이메일, 많이 사용하시나요? 인터넷이 처음 일반 사람들에게 소개되던 90년대, 주로 PC 통신 채팅이나 IRC 같은 채팅 툴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까마득한 시절부터 이메일은 존재해왔습니다. 그 이후로 수도 없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졌고, 그 사이 PC통신 채팅이나 IRC 같은 채팅 툴은 이제 쉽게 접할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이메일은 대중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지금도 이메일을 통해 뉴스를 받아보기도 하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금융, 쇼핑, 통신 등)의 안내사항이나 변경 내용을 전달받기도 합니다. 오히려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요즘, 차라리 비교적 폐쇄적인 이메일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만큼 옛 것으로..
효과적인 이메일 뉴스레터를 만드는 7가지 방법 오늘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수많은 메일, 그 중에서 대부분의 뉴스레터가 휴지통이나 스팸함으로 직행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의 받은편지함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요?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의 혁신, 메일침프(Mailchimp)가 권하는 “뉴스레터 디자인 가이드”의 내용을 번역해서 소개합니다. 뉴스레터의 내용, 아이덴티티, 색상, 이미지, 레이아웃, 글꼴 등에 대한 메일 침프의 고민이 이 한 페이지에 담겨 있습니다. 1. 내용 메시지에 집중하세요 가장 영향력 있는 이메일은 하나의 정돈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메시지를 하나의 이메일에 담고자 한다면, 차라리 여러 개의 시리즈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간결하게 더 이상 줄일 수 없을 때까지 간결하게 내용을 줄입니다. 계층 구조를 만드세요 시간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