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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를 기부해요 기온이 낮아지면서 왠지 새로운 옷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입니다.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도 입을 옷은 없는 기이한 현상을 맞이하곤 하는데요, 그러던 중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독려하는 독특한 쇼핑백 디자인을 봤습니다. 스웨덴 브랜드 Uniforms for the Dedicated에서 개발하고 DDB Stockholm에서 기획한 The Rag Bag입니다. 하나를 사면, 다른 낡은 하나를 기부하게 만드는 쇼핑백입니다. 반송처나 우편 요금이 미리 처리되어 있어, 기부자가 원활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을 살 때마다 오래된 것을 기부한다'는 모토를 가진 Rag Bag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겉면은 흰색, 안쪽 면은 검은색인데요. 이 색상은 '현재'와 '과거'를 소비..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 : Cycling without Age 요즘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같이 탈 사람이 없거나 체력이 여의치 않아 자전거를 못 타는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덴마크에서 시작된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 Cycling without Age를 소개합니다. 설립자 Ole Kassow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자전거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죠. 자전거를 탈 수 있었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이렇게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을 시작한 그는 다섯 가지 원칙을 만들었습니다.1. Generosity : 너그러움2. Slow Cycling : 자전거 천천히 타기3...
밀양에 살고 싶다 3편 "원자력발전" 지난해 12월 밀양 송전탑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2, 제3의 밀양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밀양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주년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1리에서는 154kv 송전탑 7기 건설 문제를 두고 한전과 주민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는데요. 송전탑 건설 이유인 '원자력 발전' 그 필요성을 재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송전탑 건설은 밀양, 청도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규모 원전이 계속 건설되는 한 765kV 송전탑은 제2, 3의 밀양은 생길 것입니다. 다음 회에는 송전탑과 원자력발전소와 얽힌 전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송전탑문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공유와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
아이디어가 샘솟는 직장인의 놀이 공간 여러분의 직장 풍경은 어떻습니까? 온종일 칸막이가 쳐진 책상에 앉아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진 않나요. 때로는 진정한 휴식과 자유가 창의적인 사고의 원동력이 됩니다. 런던의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펄피셔(Pearlfisher)에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공공, 민간 전시뿐 아니라 내부 이벤트, 공연, 회담, 쇼, 촬영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펄피셔는 이 전시 공간을 81,000여 개의 흰색 공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직원들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이곳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진정한 휴식은 가장 순수한 형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놀이는 정서적 물리적 안정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촉진합니다.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팀이라면 더욱 일반적인 작업 환경을 벗어날 필요가 있..
2015 슬로워크 워크샵, 그 이후 어제는 슬로워크의 2015년 워크샵을 소개(링크)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은 예정대로 워크샵 이후에 서로가 어떤 것을 나누고, 무엇이 남았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워크샵이 끝나갈 무렵, 슬로워커는 서로의 장점을 적어주는 롤링페이퍼를 썼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각자의 워크샵북을 한 테이블 위에 두면, 정해진 시간(첫째날이 마무리 되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안에 자유롭게 몰래 쓰고오는 겁니다. 롤링페이퍼를 작성 중인 '해달 발자국' 조금은 오글거리는 멘트도 허용되는 시간, 슬로워커 한명 한명이 가진 특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작성하는 중에는 다른 구성원들의 메시지를 염탐하는 재미도 한 몫했는데요, 그 중 몇 가지를 보여드립니다. 슬로워크에는 알란 릭맨이 있습니다. ..
노숙인을 위한 이동 세탁 서비스 '오렌지 스카이'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노숙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었습니다. 노숙인의 글씨로 폰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Homeless Font'와 노숙인 내집 마련 캠페인 'I Am Here'과 같이 노숙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이 많았는데요. 이번엔 조금 새로운 방식의 활동을 소개할까 합니다. 노숙인을 위한 이동 세탁 서비스 '오렌지 스카이'입니다. '오렌지 스카이(orangesky)'의 설립자 루카스 패쳇(Lucas Patchett)과 니콜라스 마르케(Nicholas Marchesi)는 도시에서 매일 같이 폐기되는 수많은 양의 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미 많은 단체에서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옷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노숙인들의 옷을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
슬로워커 노트 2 : 2014년의 기록 새해를 맞아 새로운 노트를 구매하셨나요? 그렇다면 새로운 노트와 함께 지난해의 노트를 펼쳐보세요.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슬로워크도 여느 직장인들과 같이 참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슬로워커들의 노트 속 2014년의 기록, 함께 살펴볼까요? 하늘 다람쥐나에게 해피머니를 달라슬로워커들은 돌아가며 블로그 글을 작성합니다. 업무 시간을 쪼개 좋은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슬로워커들에게 부상으로 주어지는 '해피 머니 상품권'은 피할 수 없는 유혹이자, 예고 없이 받는 보너스입니다. 코알라야근, 주말 근무, 그리고 대체 휴가슬로워크에는 대체 휴가 규정이 있습니다. 일주일 12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했거나, 휴일 및 휴무일에 6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엔 대체 휴가 1일이 발생합니..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을 소개합니다. 네이처링은 관찰하고 기록하고 검색하는 도구이자 자연활동을 함께 나누는 오픈 네트워크입니다. 또한 '그때 그곳'에 있는 당신만이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자연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새로운 체계이기도 합니다. < 네이처링 이야기 > 우리나라의 생물을 기록하세요1) 모바일 앱 접속 2) 관찰 올리기 3) 생태 정보 자동 입력 네이처링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용)을 열어 자연관찰 사진과 이름을 업로드하면 관찰정보(위치, 고도, 날씨, 시각), 생태정보(국가공식 생물정보 포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정보가 모여 유사한 생물이나 주변에서 관찰된 다른 생물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관찰한 생물의 이름을 모를 때에는 다른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