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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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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를 극복하는 7가지 자연 요법 습기 가득했던 여름이 지나고 건조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피부도 가렵고, 난로라도 틀면 눈이며 호흡기며 모두 건조해져 괴롭습니다. 점점 더 건조해질 겨울에 대비하여 건조한 피부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 요법! 그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말기 추운 날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생각만 해도 노곤해지죠? 그러나 피부엔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가장 건조하게 합니다. 미지근한 물과 비누로 샤워해주는 게 피부에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2. 소금과 설탕으로 바디스크럽하기 각질은 피부에 보습제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신선한 피부일수록 흡수력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선 각질 제거가 필수겠죠? 때수건으로 각질을 벗겨내도 되고, 천연 스크럽제인 소금이나 설탕으로 바디스크럽을 하는 ..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3가지 방법 한 낮에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소리가 어느새 그치고 귀뚜라미가 조용히 밤을 안내하는 가을입니다. 한층 시원해진 날씨와 높아진 하늘에 가족끼리 나들이가기 좋은 계절인데요. 아이들과, 가족과 주말나들이 어디로 가시나요? 깊어가는 가을,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하려합니다. 별별연희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어지는 국립국악원의 대표적인 야외공연, 별별연희입니다. 별별연희는 어렵게 느껴지던 전통 공연을 밤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국악원의 개관공연부터 별별연희까지 슬로워크에서 작업해왔는데요. 올해는 "별밤에 즐기는 가족 공연"이란 콘셉트로 포스터와 리플렛 등 다양한 작업물을 만들었습니다. 별별연희는 우면산 자락 시원한 가을 밤을 만끽하며 줄타기, 풍..
참여디자인으로 완성한 추석 감사카드! 특별한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 보낸 이의 정성이 담겨있다면 받는 이의 감동 또한 커지겠죠? 슬로워크에서는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 모든 구성원의 정성이 담긴 감사카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카드 전면 이미지는 모든 슬로워커가 각자 디자인한 송편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메일 발송용 카드 디자인 디자이너가 아닌 구성원(기획, 경영지원 등)들도 동료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작업했습니다. 참여디자인으로 완성된 슬로워크의 2013 추석 감사카드! 제작과정을 살펴볼까요? 우선 전체메일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번 추석카드의 작업의도와 샘플파일을 공유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추석 감사카드!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의 클라이언트 분들께 보낼 카드를 제작하려 합니다. 평범한 이미지의 추석카드보다는 슬로워크다운 추석카드..
프라하의 낭만을 캔에 담아 팝니다!!! 슬로워크 사무실은 삼청동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서인지 언덕 아래와 언덕 위의 공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복잡한 서울에서 삼청동은 고즈넉함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해서 같은 하늘 아래지만 조금은 공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울의 공기도 조금씩 다른데, 다른 나라 혹은 다른 도시의 공기의 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특히 사람들이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의 공기는 왠지 모르게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은 이런 특별한 공기를 캔에 담아 판매하는 유쾌한 상품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기를 캔에 담는다? 잘 상상이 안 가실 텐데요, 이런 재밌는 생각을 실제로 상품으로 만든 사람은 프라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인 Kirill Rudenko 입니다..
9월, 슬로워크 런치박스(4) 이제 제법 가을바람처럼 느껴지는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는 요즘,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이번주엔 변덕스러운 온도 덕분에 슬로워크는 한분을 제외한 전원이 감기에 걸리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환절기인 만큼 몸관리 할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이제부터 슬로워크 런치박스 시리즈는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지난 한달 동안의 도시락이 포스팅됩니다. 그럼 그 네번째 이야기, 출발해 보겠습니다. _ 슬로워크에서 드물게 밥상에 올라오는 고기반찬! 이날은 투투마로우즈의 전민구 이사님의 사모님께서 직접 요리해 주신 불고기 전골이 주 메뉴였습니다. 소식하는 분들이 많은 슬로워크라 과연 저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무상하게 싹싹 비워졌답니다. _ 가지철인 요즘 반찬으로 가지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지를..
자연을 닮은 책갈피 떨어진 나뭇잎을 모아, 책에 고이 고이 모셔둘때가 있었지요. 특히 낙엽 떨어지는 가을. 인류의 양식이라고 불리는 책. 낙엽을 책갈피로 썼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보고 다루는 습관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어떤 분은 밑줄 쫙~~~~~~~~ 책을 메모장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책을 아주 갈끔하게 보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책갈피를 사용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책만 많이 읽는다면 : ) 오늘은 책갈피(bookmark)이야기 입니다. 한국의 디자이너 (남상우) 가 만든 나뭇잎 책갈피. 진짜 나뭇잎은 아닙니다. ^^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자연으로 열려있지요. 꽃과 나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뭇잎 포스트 잇입니다. 월든 호수가에 살았던 소로우가 그렸을 가을날의 나뭇잎들이 생..
지구가 도화지가 됩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호숫가 위. 무언가 지나간 흔적이 있습니다. 저기 한 사람이 있군요. 저분이 남긴 흔적일까요? 무언가 의도적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그 흔적을 살펴보자면~ 짜잔. 이 놀라운 흔적을 남기는 사람은 Jim Denevan 입니다. 그는 대지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자연의 자연스러운 조건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풍경속에 거대한 스케일의 그림을 그립니다.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이 만들어낸 각기 다른 풍경 안에서, 단순한 방법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들은 다시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에 의해서 지워지고, 없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자연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그의 놀라운 대지미술 작업! 한번 따라가 볼까요. ..
이 도서관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8월 23일은 처서(處暑) 였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바로 가을의 입문! 인데요. 아직은 무더운 날씨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은 어느덧 가을이 우리에게 이만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 독서가 아닐까요? 가을의 초입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면 오늘은 도서관 탐방을 해보겠습니다~! 책삼매경에 빠진 여느 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다들 책을 열심히 읽는 풍경은 다른 도서관과 다를게 없지만. 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보는 풍경은 이색적인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바로 경기도의 컨테이너로 만든 도서관 입니다. 경기도에서 진행한 콘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인 "내일" 의 작가 배영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