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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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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구분에 의문을 던지는 어린이 게임 앱 여러분은 어렸을 때, 주로 어떤 놀이를 즐겼나요? 남자라면 레고나 로봇, 미니카를, 여자라면 바비 인형이나 주방놀이, 고무줄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자아이는 주방 놀이에 1도 관심이 없을까?’‘남자라고 고무줄을 끊는 놀이만 하고 싶었을까?’‘여자애는 정말 로봇을 싫어할까?’ 뭐 이런 생각들 말입니다. 혹시 놀이에 대한 남녀의 구분이 너무 당연해서 우리가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지난해 말,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인 토이저러스(ToysRus)의 영국 사이트는 사회적 압력에 따라 사이트상의 카테고리에서 남/여아 구분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미국 등 대부분의 글로벌 사이트에는 여전히 남/여아의 필터가 존재합니다.(왼쪽부터 토이저러스 영국, 한..
오늘 점심값을 해결하는 방법, 전화기 쌓기(Phone Stack) 즐거운 식사 시간에도 무심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재미있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전화기 쌓기(Phone Stack)' 게임입니다! 출처: New York Times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각자 스마트폰을 꺼내서 테이블 한가운데에 뒤집어서 쌓아놓습니다. 2. 식사가 끝나기 전에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에 가장 먼저 손을 대는 사람이 모든 밥값을 냅니다! 물론 밥값을 내는 것 말고 다른 벌칙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쌓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얼마 전에 임정욱님이 트위터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국에서는 식당에서 밥먹기전에 모두 전화를 ..
보드게임으로 경험하는 창업! '청사계'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수많은 꿈들 중에 실현될 수 있는 꿈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절반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펼쳐지지 못한 꿈 중에는 분명 사회를 위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꿈들이 있겠지요. 펴낸곳 사단법인 씨즈 디자인 SLOWALK(디자이너 강혜진, 디렉터 펭도) 게임기획 BENEFIT 사단법인 씨즈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소중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에 34개, 2012년에 28개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지원하였고 매년 사업의 성과와 선발된 창업팀들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서를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사업소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슬로워크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빙하가 녹기 전에 북극곰 가족을 구해주세요! 서서히 녹아 없어지는 빙하 위에서 북극곰 가족을 구출하는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있어 소개합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에게는 조금은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북극곰에게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보드게임이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어린이를 위한 독일의 과학잡지인 GEOlino에서 출시한 MELTDOWN(멜트다운)이라는 보드게임입니다. 멜트다운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녹는 보드게임입니다. 그럼 소개 동영상부터 보시죠! 멜트다운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단계가 필요합니다. 먼저 얼음판에 물을 부어 냉동실에 얼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블록은 북극곰 가족들이 이동하는 말판의 역할을 해줍니다. 고무 트레이에 물을 담아 스펀..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장난감 YOMI(You & Me)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 입니다. 마침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장난감이 있어 소개합니다. 국제디자인어워드인 IDEA에서 수상후보작으로 올라간 굿!디자인 제품인데요, 이름은 , YOU(너) 와 ME(나)를 합쳐서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보통 3~5세의 아동들은 장난감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우고, 장난감의 조작을 통해 조작능력과 구조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운다고 하는데요, 그에 반해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아동들은 그럴 기회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아동들은 혼자서 만지고 인지하는 정도의 장난감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YOMI는 그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장난감입니다. YOMI의 네군데의 측면에는 점자가 포함 된 각기 ..
테트리스하듯 짜맞추는 책장 대표적인 고전 게임 중 하나인 테트리스. 테트리스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제 주변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아래의 그림과 같은 '테트로미노'라는 이름의 7가지 도형들을 회전시켜 빈틈웝이 끼워 맞추는 이 게임은 1984년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알렉시 파지노프가 개발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테트리스틑 80년대에 가정용 게임으로도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7억장 이상 판매되었고 휴대폰 전용 테트리스는 2005년 이후에만 10억회 이상 다운로드되었다고 하네요. 개발된지 30년 가량이 흐른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면 단순한듯 단순하지 않은 테트리스의 디자인과 시스템은 단순한 게임 이상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이 테트리스의 디자..
어플리케이션의 역사,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린 어플은? 아이폰이 불어온 스마트폰 열풍. 한번이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존의 핸드폰과는 다른 새로운 영역이 열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활용 용도는 전화통화, 문자메시지라는 핸드폰 본연의 기능부터, 웹서치, 메일 등의 인터넷까지 그 폭이 넓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스마트 폰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자유롭게 필요에 의해 설치하고 배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플리케이션 &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아이폰이 나온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는데요. 아이폰 4의 국내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오늘,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online MBA에서 발표한 어플리케이션의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의 역사들,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Apps, Apps & ..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플래시 게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의 3대 원인이자, 30초에 한 명의 아기를 죽게하는 무시무시한 병! 바로 말라리아입니다. 이러한 영유아 말라리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생각 외로 손쉽게 예장할 수 있고 치료가능하다는 상식을 공유함으로써 현실적 개선을 이끌어내는 플래시 게임이 있습니다!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일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에서 만든 이 게임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을 막기 위한 '에브리원(EVERYONE)'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 되었지요~ 게임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에브리원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살충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