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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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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으로 꾸미는 도시 속 초미니 가든!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 하나 없는 도시에 살고 있지 않으신가요. 때로는 탁트인 자연이 그립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도시위에 작은 자연을 선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린 액티비스트 그룹 ABE 가 그 주인공. 이들의 활동은 예전에 한 번 소개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전글 보러가기- "나뭇잎으로 쓰는 그래피티" 이번에는 바로 도심속에 꾸미는 "게릴라 페트병 정원" 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 쓰고 남은 플라스틱 우유병의 밑부분을 잘라내고, 그 안에 약간의 흙을 담고, 화초를 심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페트병화초를, 도시 속, 자연의 숨결이 필요한 곳에 게릴라식으로 부착! 하면 바로 게릴라가든 완성! 이제는 자연을 확장시켜나가는 게릴라 운동이 벌어지는 시대인가요! 자연을 경험하는 순간을 늘리는것도 이제..
나뭇잎으로 글씨 쓰는 친환경 그래피티?! 종종 거리를 걷다 벽면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벽화나 그래피티 작업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훨씬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장식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살펴볼까합니다~! 여기 'RETHINK'라고 쓰여진 글자가 있네요.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볼까요~? 바닥에 떨어진 노란 낙엽을 모아 어떠한 접착제도 쓰지 않고 나무꼬치로 연결해 설치한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이 나뭇잎 글씨는 영국의 주요 전력원인 가스와 물이 공급되는 런던의 운하 앞에 설치된 작품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자원의 소비에 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지요. 다음은 'nourish' 라는 싱그러운 초록 글자인데요, 이 작업은 공공미술가 'anna garfort..
뜨거운 여름, 바닷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 무더운 여름날씨! 뜨거운 몸과 마음을 달래줄 시원한 바닷가를 찾아갑니다! 여느 바닷가의 해변과 다를 바 없는 풍경.. 엇? 근데 이것은 무엇이지요? 기하학적 무늬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거미줄 같기도 하고, 이것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이것은 폴란드의 Nespoon 이라는 도예가이자 거리미술가의 예술작품입니다. 오크비치 발트해에 휴가를 가서, 그곳의 해변에도 작업으로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사실 이 실크레이스로 만들어진 보는, 평소 그녀가 거리그래피티를 할 때, 스텐실 용도로 쓰기 위해 제작한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스텐실을 통해서 그래피티를 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실크로 만든 패턴무늬 보를 해변의 곳곳에 설치해보았다고 하네요. 이 작고 아름다운 무늬를 발견한 어린 친구들은, 이 작품 근처에서 그들의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