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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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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자급률, 우리나라는 30개 국 중 26위?! 곡물자급률은 국내에서 소비하는 식량의 공급량 중에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차지하는 비율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나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5.3%로, 순위는 OECD 30개 국가 중 26위입니다. 하루 세 끼 중, 두 끼 이상을 외국 식량에 의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심각한 곡물자급률 문제를 알리기 위해 slowalk에서는 다른 국가와 견주어 우리 식량자급률의 현실을 알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등의 선진국들은 곡물자급률 100%를 웃돌며, 1위인 프랑스는 무려 329%의 곡물자급률로 우리와 크나큰 격차를 보여줍니다. 세계의 유수한 선진국치고 곡물자급을..
'다이어그램 버전'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유명한 글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보는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지구촌 문제에 관한 통계를 알려주었던 이 글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한 그래픽 디자인이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Toby Ng Design'이 디자인한 이 그래픽 다이어그램은 약 20여 종의 포스터 형식으로, 색다른 감각으로 매우 심플하고 알기 쉽게 여러 분야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만나보실까요? 100중 52명은 여자이고 48명은 남자입니다. 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은 어른입니다. 90명은 이성애자이고 10명은 동성애자입니다. 70명은 유색인종이고 30명은 백인종입니다. 33명은 기독교, 19명은 이슬람교, 13명은 힌두교, 6명은 불..
아이들이 입에 넣어도 안심할 수 있는 크레용?! 아이들이 크레용을 자꾸 입으로 가져가 곤란하시다구요? 그런 걱정을 사라지게 해줄 기발한 크레용이 여기 있습니다~! 음식을 가지고 독특한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웹사이트 'luxirare(럭시레어)' 에서 먹을 수 있는 크레용을 선보였는데요, 이 크레용은 실제로 종이에 색을 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몸에 좋은 천연재료 들을 크레용 형태로 만든 '건강스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먹을 수 있는 크레용은 총 여덟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크레용의 색상을 완벽히 재현하며 아름다운 컬러를 뽐냅니다^^ 이 크레용을 만들어낸 '럭시레어'는 이러한 크레용을 만드는 과정과 성분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여 더욱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각각의 아름다운 색들은 어떤 천연재료들로 만들..
해외 사이트 '트리허거(treehugger)'에 소개된 4대강 사업 현실! 슬로워크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4대강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4대강 사업의 현실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 포스팅 바로가기 | 영문 포스팅 바로가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미국의 친환경 전문 블로그 '트리허거(treehugger.com)'에 슬로워크와 함께 4대강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가 소개된 것이지요. 트리허거에서는 슬로워크가 진행한 포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4대강 사업 현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전문가의 견해와 Facebook 그룹인 'Stop Korea's F..
비 오는 날에 해피 바이러스, 바퀴 달린 스탬프 우산? 한바탕 비가 쏟아진 주말을 보내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옷도 젖고 길까지 막혀 우울해지기 마련이지요~ (물론 취향에 따라 비 오는 날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요^^) 기분까지 우울해질 수 있는 비오는 날, 혹은 흐린 날,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우산이 있습니다. 'yu-ting cheng'과 'yu-hsun chung'이 디자인한 바퀴 달린 스탬프 우산 'wheel+seal umbrella'~!! 이 우산은 93cm의 길이로, 스마일 무늬가 새겨진 도장 바퀴가 달려 물이 고인 곳을 지나면서 바닥에 스마일 표시를 남기게 되는 재미있는 우산이지요^^ 들고 다니기 어려운 장우산을 편하게 끌고 다닐 수도 있으니 기능적이기도 합니다. 바퀴 없이 스마일 도장을 찍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길이:..
도-농 교류를 위한 국내외 움직임~! 자료출처: wonsoon.com 도시와 농촌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 '빛트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희망제작소에서는 대학생들을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을 키우는 '희망별동대'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빛트인은 그 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동아리로, 농촌에서 버리는 배를 깎아 쨈을 만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빛트인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도-농 발전과 상생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움직이는 대학생들의 예비적 사회적 기업인 셈이지요~ 배잼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처음 시작은 트위터를 통해서였습니다. 배농사를 지으시던 어느 분이 트위터를 통해 수확한 배들이 창고에서 썩어 가고 있다는 맨션을 올렸고, 그..
가나의 친환경 모듈 하우스 프로젝트, 'Emerging Ghana' 우리는 그동안 친환경 컨셉의 주택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오늘은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마음에 감동을 주는 가나의 에코 하우스를 만나보려 합니다. 'Blaanc'와 'Architect João Caeiro'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Emerging Ghana’~! 'Emerging Ghana’는 최근 젊은 건축가와 학생을 위한 'Open Source House' 공모전에서 수많은 전 세계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선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을 주최한 동명의 'Open Source House'는 보다 지속가능한 주택을 후진국에 마련하여 주기 위하여 일하는 비영리단체로, 이 공모전은 도시 지역에 지속가능하고 경제적 주택을 계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수상작은 실제로 가나에 주택..
DSLR 유저의 친환경 간지 아이템, 태양열 스트랩?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무제한으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즘,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많이 띄는데요, 크기만큼 무게도 무거운 DSLR 카메라를 위해선 튼튼한 스트랩이 필수이겠지요~! 여기에 튼튼한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더해진 카메라 스트랩이 있습니다. 별도의 배터리 외에 스트랩에 장착된 태양열 판으로 목에 걸고 야외에서 활동하며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는 '태양열 스트랩(solar strap)'! 디자인도 훌륭합니다. DSLR 카메라를 더욱 폼 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스트랩을 돌돌 말아 찍는 습관이 있는 DSLR 유저에겐 조금 불편하겠지만요^^ 'Weng Jie'가 디자인한 이 카메라 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