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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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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Canada 캠페인, 변화하는 캐나다의 국가 브랜드! 여러분은 '캐나다'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단풍잎, 비버, 하키 중에 하나를 떠올리시지는 않았나요? 어쩌면 캐나다는 우리에게는 고정된 이미지로 오랫동안 기억되어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의 이미지, 또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기억된다는 것은 국가의 특성이 뚜렷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지루하고 특별할 것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단점이 될수도 있지요. 더욱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에서는 조금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러한 국가의 문화적 아이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캐나다의 혁신 스튜디오 '브루스 mau 디자인'과 '스튜디오 360'의 커트 안데르센은 캐나다 브랜드를 재설계하는 작업인 'Know Canada'를 진행했습니다. 그렇다면 20세기와 21..
나뭇잎을 닮은 엽서 날이 추워지고,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길은 어느새 노랗고 붉게 물든 낙엽들로 채워졌습니다. 가끔 오래된 책을 다시보다보면 언젠가 끼워넣은 낙엽을 발견하곤 합니다. 때론 편지를 보내듯 낙엽에 글을 적어두기도 했죠. 그런 추억을 되살리는 낙엽 모양의 엽서가 있습니다. 일본의 디자인스튜디오 Neo Green은 나뭇잎에 글을 적어 서신을 교환하던 일본의 옛 전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Leaf Letter'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질이 좀 아쉽긴 하지만, 나뭇잎 모양의 디자인, 그리고 손으로 글을 적는 느낌으로도 충분히 친환경적인 감수성을 느끼게 하죠?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넘쳐나는 요즘, 옛 추억을 되살려, 길에 떨어진 나뭇잎에 손으로 직접 작은 글귀를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 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