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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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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마개 와인이 스크루 캡 보다 친환경적인 이유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인 술이 된 와인. 그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와인을 즐기는 분들 또한 많아졌는데요, 국내 와인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2008년에는 그 규모가 4000억원에 달하고 2007년에는 수입량이 2만 2991톤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물량만큼이나 대중적으로도 친숙해진 와인. 그런데 와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코르크 마개'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코르크 마개를 딸 때 필요한 와인따개도 생각나고요. 그런데 와인따개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간단히 돌려서 열면 되는 편리함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스크루 캡 (돌려서 여는 뚜껑)이 코르크 마개를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비평가 중 한 명인 로버트 파..
이젠 그린와인을 마셔요? 레드와인을 마실까? 화이트와인을 마실까? 대부분 와인을 고를 땐, 먼저 그 색을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젠 매혹적인 레드와인과 맑은 화이트 와인만이 아니라 그린와인까지 그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린와인, 처음 들어보신 다구요? 그린와인이란 바로 친환경 와인을 의미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은 높아져가기에 요즘은 와인시장에서도 친환경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수출 1위 품목 와인. 역시 와인하면 프랑스 아닌가요? 특히 보르도, 부르고뉴 지역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와인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2006년 기준 수출액은 약 14조원에 달했고, 18만 9000여명이 와인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랑스의 국민 산업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애를 먹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