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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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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힘든 중국의 자전거 짐나르기 풍경 사람이 환경을 만드는 것일까요.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일까요. 이웃나라 중국을 보고 있노라면, 중국의 광활한 대륙에서 오는 특유의 기질, 수많은 인구가 존재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사람들의 놀라운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합니다. (▲ 중국의 전기기술자) 이런 놀라운 중국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가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Alain Delorme 씨는 중국사회의 풍경과 "Made in China" 로 대표되는 중국의 상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사회의 한 단면을 잘 드러내는 풍경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바로 자전거로 상품을 나르는 풍경입니다. 중국사람들은 자전거로 각종 물건들을 나릅니다. 장난감, 병, 의자, 골판지 상자로 포장된 어떤 것들을 말이지요. 아이러..
10만개의 스테이플러심으로 만든 빌딩숲, 미니어쳐의 세계 인도출신의 미술가 피터 루츠(peter root)가 100,000개의 스테이플러심으로 도시의 빌딩숲을 재현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작업시간만 꼬박 4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끈기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 건축 미니어처 마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요. 한 눈에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최초의 스테이플러는 18세기 루이 18세를 위해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 때 한국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호치키스라고 불리기도 했지요. 일본이 수입한 스테이플러 회사 이름이 호치키스사(E.H.Hotchkiss)입니다. 가정, 사무실 할 것 없이 스테이플러 하나씩은 갖고 있을겁니다. 스테이플러심. 한 번 쓰면 재활용하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가능한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