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퀴

(2)
세계 최초! 접을 수 있는 바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접을 수 있는 바퀴 '모프 접이식 바퀴(Morph Folding Wheel)'를 소개합니다. '바퀴를 접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퀴를 접을 수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휠체어 사용자들입니다. 어딜 가든 휠체어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될 때, 그 큰 휠체어를 차에 싣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여러분도 택시 트렁크에 문이 반은 열린채 휠체어가 실려 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을 겁니다. 최근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밴 휠체어 택시가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휠체어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보통 휠체어가 접이식이긴 하지만 바퀴는 접을 수가 없어 접..
씨앗을 옮기는 새, 씨앗을 옮기는 사람! 식물에겐 씨앗을 옮기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는 것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떤 씨앗은 날개를 달아 바람을 타고 이동을 하고, 어떤 씨앗은 씨앗 주머니가 터지는 탄성을 이용해 이동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씨앗은 곤충과 동물의 힘을 빌리지요. 이 아이디어에서 힌트를 얻는 디자인이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씨앗을 퍼트리는 것이지요. American Society Creative 에서 디자인한 컨셉 자전거인데요. "Bloom" 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 프로젝트의 원리는 간단 합니다. 자전거 뒷 바퀴 축에 작은 알루미늄 튜브를 연결하는데, 이 튜브가 비누방울을 생성합니다. 뒷바퀴 축에 연결된 톱니바퀴가 돌아가면서 공기를 만들어내고 이 공기가 알루미늄 굴뚝을 통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