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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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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환경오염감소와 경제적 이익 1석2조의 효과! 지난 10월 16일(일)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2011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렸었습니다. 위아자나눔장터는 나눔과 재활용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내어놓은 재활용물품들을 모아 다시 판매하여 수익금을 얻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어린이, 시민 장터와 기업, 단체장터, 명사기증품 경매 및 특별 판매코너 등이 운영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스타들에게 기증받은 애장품 경매도 진행해, 수익금 모두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합니다. 장터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죠. 특히, 아름다운가게는 나눔장터 통해 단순한 이웃돕기의 의미를 뛰어넘어 이웃사..
페트병 두 개를 입은 아이들! 귀여운 어린아이들이 색색의 판초를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입고 있는 이 판초들은 겉모습만 귀여운 것이 아니라 재료까지 착한 판초라고 합니다. 2002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엄마가 만들어준 한 벌의 판초에서 아동복 브랜드 Peri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친구들이 모두 판초를 부러워하기 시작했고,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처음 판초를 만들었던 아이 엄마 페리 프레스토피노(Peri Prestopino)는 딸의 친구들에게도 판초를 한벌식 만들어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는 판초를 입은 아이들로 가득차버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격려로 핸드메이드 아동복 브랜드 Peri 가 시작되었고요. Peri에서는 Peroponchos.com 웹사이트를 통해 에코플리스 판..
분리수거를 통해 우리 둘, 사랑하게 해주세요! 1969년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은 76여개국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환경단체인 Friends of the Earth (FOE) 중 영국의 FOE에서 최근 발표한 짧은 영상 입니다. 공장에서 서로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두 명(?)의 우유 패키지 이야기를 통해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귀엽게 보여주고 있네요. A Love Story… In Milk from Catsnake on Vimeo. by 살쾡이발자국
분리수거하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재미있는 플래쉬몹(Flashmob) 영상을 하나 추천합니다! 혼잡한 대형 쇼핑몰 안. 한 남자가 구두끈을 고쳐매고는 손에 들었던 빈 플라스틱병을 바닥에 그냥 두고는 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병을 스쳐지나가지만, 바로 앞에 놓인 분리수거함에 넣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바로 그 때,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일어나는 유쾌한 엔딩 장면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이 영상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따르면 매년 전세계적으로 671,000,000 Kg의 플라스틱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구 상의 바다 위에는 2km 마다 18,000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떠다닌다고 하는군요. 한편, 분리수거를 통해 제대로 재활용되어 재사용되거나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보내지거나, 공정..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를 찾아주세요!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서는 분리수거를 할 때 몇 가지로 분류하나요? 보통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함들은 종이, 캔, 페트병, 비닐, 플라스틱, 유리 정도만 있다보니 분명 재활용 가능한 물건인 것 같은데, 어떻게 분류해야할지 몰라 일반쓰레기에 섞어 버리셨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간혹 오래된 가구나 매트리스, 각종 가재도구를 버리고 싶을 때도 왠지 그냥 폐기처리 되는 것이 아깝다고 느껴지지만 고민하다가 그냥 폐기처분해야했던 적도 있을테고요. 비록 우리나라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등장한 '재활용품 수거처를 찾아주는' 웹사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1800recycling.com에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카테고리를 찾아 체크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우편..
베를린에 나타난 북극곰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베를린 Trenntstadt 공항에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이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모자이크로 만든 이미지 중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각각의 타일을 구성하는 조각하나하나는 사실 베를린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의 분류법에 맞게 쓰레기통의 뚜껑의 색깔이 다릅니다. 포장- 모든 종류의 포장용기, 금속, 우유종이팩 류 유리- 모든 종류의 병, 유리는 100%재활용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정원에 비료로 사용되거나, 바이오연료로 재생됩니다. 종이및골판지- 모든 종류의 종이를 수거합니다. 종이역시 새로운 재생종이로 탄생합니다. 가정용쓰레기-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자재쓰레기 매년 쓰레기 분리를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
포터블 화장실?! 볼 일이 급할 때,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서 곤혹스러웠던 경험. 다들 한번 쯤은 있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그나마 일상의 헤프닝 정도로 화장실이 없을 때의 불편함을 겪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화장실이 아예 없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들은 몇 명이나 될까요? 26억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이런사람들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화장실 안의 분뇨를 모아서 재활용처리해서 에너지도 발생시킬 수 있을까요? 이를 한번에 해결하는 디자인이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아래의 영상을 먼저 보시지요. 놀라운 스톱모션 영상입니다. 누구나 봐도 이 화장실과 그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네 바로 포터블 화장실입니다. 이렇게 ..
알루미늄 캔 400,000개로, 우리 결혼했어요!! 오늘은 요즘 시대에 좀처럼 보기 힘든 커플 한쌍을 소개해드리며, 가슴을 훈훈하게 그리고 세상을 열심히 살아야 할 자극제를 드리고 싶습니다. Pete 와 Andrea. 그들은 7월31일,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 입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해 보이지만, 그 웃음뒤엔 무려 197일이라는 길고도,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결혼식 비용을 위해 400,000개의 알루미늄 빈 캔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재활용 해, 비용을 마련한 두 사람. 얼마나 많은 캔이 모여야 400,000개가 되는지, 감이 잘 오진 않지만, 사진 속 그들 뒤로 보이는 빈 캔이 담긴 봉투 더미들이 대충 짐작이가게 하는군요. 서로의 힘든 사정으로 사랑을 좌절시키지 않고, 힘을 합쳐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