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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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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우리가 몰랐던 화장실의 재발견 매 1분마다 1명씩 화장실의 부족으로 죽는다는 통계결과가 있습니다. 어딜가나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이야기일테지만, 화장실 부족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서는 흔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얼마전 슬로워크에서도 26억명을 위한 화장실(http://v.daum.net/link/33524494) 포스팅을 했었지요. 오늘은 화장실의 재발견이라는 인포그래픽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최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는 "화장실의 재발견 박람회"를 개최하여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화장실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작품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화장실 문제가 단순한 위생의 문제뿐만이 아닌 환경, 물, 안전의 문제로..
미운 사람에게는 씨앗폭탄을 던지세요~ 옛 속담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후일을 위해 미운 사람에게도 정을 베푼다는 뜻일 텐데요, 영국에는 이 속담을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재밌는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릴 상품은 던지면 터지지 않고 꽃이 피는 seedbom입니다. 위 사진처럼 seedbom의 외관은 수류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내용물은 수류탄과는 전혀 다릅니다. 수류탄과 달리 seedbom은 유기퇴비 및 비료, 야자 껍질이 혼합된 양분과 꽃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약간의 물과 공간만 있다면 꽃을 피우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포장재 또한 달걀 상자에 쓰이는 재질을 재활용한 것으로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포장에 사용되는 잉크도 야채잉크라서 환경에 전혀 해가 ..
물렁해진 바나나, 100% 활용법 5가지! 얼마 전 에 대한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 청소를 할 때, 또는 그릇 등을 세척할 때에 화학제품 대신 다양한 과일껍질을 용도별로 활용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법에 대해 다루었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바나나 활용법에 대해 좀 더 다루어볼까 합니다.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포만감이 크고 식물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바쁠 때에 식사대용으로도, 또 변비 예방에도 좋은 과일인데요, 맛은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익어가면서 당도가 높아져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겉면에 조금씩 검은 반점이 생길 때에 당도가 가장 높아 맛있다고 하네요. 칼슘 섭취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바나나 두개와 우유 하나를 같이 먹을 경우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이렇게 지나치게 달거나 시지..
코끼리똥으로 만드는 에너지!!! 동물원의 인기 스타 코끼리!!! 코도 길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코끼리가 뮌헨의 동물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한마리당 하루 평균 100kg의 먹이를 먹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면 먹은만큼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기에 그들의 배설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배설물들이 문제이지요. 무게로 따지면 한 해 약 2000톤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뮌헨 동물원은 이 코끼리들의 엄청난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코끼리똥으로 동물원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뮌헨 동물원 측은 코끼리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