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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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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햄버거를 살 수 있다면? 오늘은 여러분에게 사랑스런 프로모션을 소개합니다. 맥도날드에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Pay with Lovin' 프로모션인데요. 2월 2일부터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 랜덤으로 선택된 매장 방문객 100명은, ‘I’m Lovin’ it’이라는 맥도날드의 슬로건을 따라, 메뉴의 값을 ‘돈’이 아닌 ‘사랑(Lovin)’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사랑'을 어떻게 메뉴값으로 측정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랑의 표현은 포옹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머니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기도 하며, 가볍게 춤추며 웃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여러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공짜 메뉴를 얻어갔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
가장 달콤한 키스 장소를 알려드려요! 길을 걷다 보면 무수히 많은 사인을 볼 수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영국의 예술가집단 0707의 다니엘(Danielle Pacifici)에 의해 시작된 "This is A Good Kiss Spot." 프로젝트는 키스하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는 사인입니다. 게릴라예술에 관심 있던 그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작 삶의 소중한 부분을 잃고 지내는 것에 안타까워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녀가 말하길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입을 맞추며, 그 순간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삶에서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는 사랑의 사인이라 말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 그녀는 이 키스 스티커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멋진 경치와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고..
18,000일을 넘긴 커플과 영원한 사랑의 비밀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자주 보던 마지막 문장인데요. 동화 속 마지막 문장을 18,000일이 넘은 현실로 살아온 뉴욕 커플들의 이야기, 러브에버애프터: 영원히 사랑하다(Love Ever After)를 소개합니다. 뉴욕의 사진작가 로렌 플레이쉬맨(Lauren Fleishman)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에 파병되었을 때 쓴 연애편지와 결혼 후 50년이 넘게 할머니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마다 쓴 편지를 보며 자신이 모르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렌은 자신이 사는 뉴욕에서 5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부부들의 러브스토리를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노부부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헤어진 연인에게로의 전화를 막아주는 어플!!!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적 있겠죠? 뜨거운 사랑을 하고, 뜨거운 이별을 겪고,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고, 혹시나 연락하면 돌아오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는 일은 어렵지만 반대로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실수를 범하는 일은 너무도 쉬운 일이죠. 그래서 종종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을 못하게 해달라 부탁을 하는 사람들을 보곤하지만 그 사람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24시간 당사자의 주변을 맴돌 수 없기에 통화 버튼에 손이 가는 순간을 모두 막을 순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못하게 만드는 어플이 소개되었더군요. 어플의 이름은 Ex.lover blocker
빼빼로데이 보다 특별한날, Buy Nothing Day 11월에는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는 빼빼로 데이도있지만 보다 더욱더 특별한 날이있습니다. 아무것도 사지않는 날(Buy Nothing Day), 들어 보셨나요? 이런날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Buy Nothing Day(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계 50여 개국 이상이 동참하는 행동의 날입니다. 이 캠페인은 테드 데이브(Ted Dave)라는 광고인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해마다 11월 마지막주에 열리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99년부터 녹색연합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11월마지막주? Buy Nothing Day 의 날짜는 매년 11월말에 날자가 정해지는데. 이것은 11월말이 서구에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느라 본격적인 소비..
40,000명의 삶을 바꾼 한 소녀의 생일 선물 charity:water는 전 세계의 1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겪고 있는 수질오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부 사이트입니다. 우선 수질 문제를 이야기하는 인포그래픽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Water Changes Everything. from charity: water on Vimeo. 동영상에 나온 것처럼 여자나 어린아이가 등에 지는 물병의 무게는 약 20킬로그램에 가깝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길어오려면 몇 시간씩을 걸어야 하고 걸어오는 여정 중 야생동물의 습격을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물을 길어오는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 저절로 교육의 기회, 돈을 벌 기회도 저절로 없을 수밖에요. 이토록 많은 것을 희생하고 힘들게 길어온 물도 깨끗하지 ..
사랑하는 사람에게 '풀반지'를 선물하세요! 사랑의 징표 반지 서양에서 반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대 이집트 시대 부터입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반지는 '풀반지'. 잔디에서 식물이 자란다~~ 사랑처럼 쑥~쑥^^ 다이아몬드나 금반지 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반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가 아닐까요? '풀 반지' '잔디 목걸이'입니다.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은 골프장으로 보이겠지요? 반지가 화분 역할을 움직이는 화분반지!!!! 어떠세요?? 물도 주고^^ 반지 키우기가 힘드실 것 같습니까^^ 앗!!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풀반지'하나 선물하시면 어떨까요? 가격도 저럼하니^^ 쑥 ~ 쑥 사랑이 뿌리내려 꽃피우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님들 꽃반지 끼고...............!! 아니 풀반지 끼고 공감하..
돈 없이도 잘 먹고 잘 사는 현대판 품앗이, 지역화폐 (좌: 일본 다카다노바 지역의 ‘아톰화폐’ 우: 미국 Arizona주의 지역화폐 'tucson traders tockens')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는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따스한 정을 주고받았지요. 현대에 도시에서도 이런 따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역화폐 운동은 1983년 캐나다의 마이클 린턴이 'LETS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는데요, 지역 내에서의 경제 환경을 도모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특정 지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체계를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