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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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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위한 타임스퀘어의 변신 "보행자를 위한 도시의 탈바꿈" 뉴욕에서 날아온 소식입니다. 뉴욕시당국이 뉴욕을 상징하는 지역, 타임스퀘어에 자동차의 출입을 막고 보행자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249693) 사실 전 세계도시들의 추세지요. 자동차 없는 날 행사. 우리도 차없는 거리 행사가 연례행사로 있습니다. 압구정에서도 하고;; 서울의 대로에서도 진행하는 이 차없는 거리 행사 그 행사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열렸습니다. 뉴욕이라면. 전세계를 대표하는 도시. 이런 도시에서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모습을 살펴보기 전에, 그 배경에 대해서..
시간이 흐르는대로 모양을 만들어가는 달력?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바뀌는 그래픽디자인이 있다??? 잉크에서 숫자들이 저절로 그려져 나오는 것 같은데요. 자세히 보니, 1.. 2...3...4 이렇게 순차적인 수열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니 바탕의 흰 종이에 엥보싱인쇄된 숫자들이 보이는군요- 삼투압 현상은 식물에서나 일어나는 건 줄 알았는데, 이 신기한 현상이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눈치채셨나요? 이건 '달력'이랍니다. Oscar Diaz라는 런던 디자이너의 멋진 상상이네요. 각각의 달별 잉크 색상은 우리가 인식하는 계절별 색감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3~4월은 싱그러운 초록, 7월은 오렌지, 12월 달은 짙은 파랑 이런 식으로요. 잉크는 시간이 흐르는 것에 맞춰 종이에 '퍼지게' 되는데요.. '리얼타임'으로 새겨지는 달력을 보다..
개똥으로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팝아트 (pop) 의 시대는 저물고. 풉 (poop) 아트의 시대가 왔습니다. 풉(poop), 즉. 을 가리키는 영단어 인데요. 풉아트는 똥을 가지고 하는 예술일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살펴봅시다. 거리위 푸(poo) 돌프는 산타를 기다립니다. 작품명: "푸돌프"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품명: " 크리스마스 모닝 " "탕!!" "탕!!" 작품명: " 법과 질서 " 오늘은 사랑스러운 "발렌타인 데이" 입니다~ 풉아트는 말그대로 거리위에 있는 개의 대변을 가지고 조그만 소품을 배치해서 재기발랄한 방법으로 재조명하는 작업이네요. 누가 이런 작업을 어떤 목적으로 하는걸까요? 이 작업을 시작한 뉴욕의 "SPRINKLE BRIGADE" 팀은 세명의 남자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바로 the stylist..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파이프! 물을 정수하는 다양한 휴대용 디자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바로 물을 정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제품이지요. 오늘의 주인공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 파이프 입니다~! 짜잔 왜 도넛 이냐구요? 이렇게 반으로 펼쳐보면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습니다. 꼭 도넛의 모양을 닮아 있지요. 이 생수통안에 물을 담고, 저렇게 반으로 벌려서 태양빛 아래 놓아두면, 태양의 자외선이 투명한 생수통에 투과되어, 물을 살균소독시키는 원리로 정화가 된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드는 한가지의 생각! 자외선의 살균력은 어느정도 일까? 우선 자외선 이란, 태양빛에 있는 빛의 스펙트럼 중에 그 파장이 10~380nm 에 해당되는, 비가시광선에 속합니다. 말 그대로 보라색 바깥 영역의 선 이지요. 태양빛의 9..
나무를 닮고자 하는 건물들 나무를 닮고 싶어 하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건물이 나무인지, 나무가 건물인지, 자연속의 나무와 하나가 되는 건물들! 모두들, 이야기에서만 접한, 뒷동산의 그림같은 나무 위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로망이 있지 않나요? 지금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네덜란드에 생긴, 나무로 만든, 나무를 닮은 타워입니다. 나무로 만든 콘테이너 박스를 차곡차곡 쌓은 것 같이 보이는 이 건물은, 사실은 나무로만 만들어진 건물은 아닙니다.^^;; 그 안의 구조는 철제로 이루어져있지만, 겉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 벽은 이 지역에서 생산한 통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나무처럼 수직으로 뻗은 이 타워는, 주변의 나무숲의 경관을 볼 수 있는 타워역할도 하지만, 등산기술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2m높이를 자랑하는..
지하철과 함께 친환경이 시작됩니다. 하루에 많은 승객을 나르는 지하철. 별다를 것 없는 풍경입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metropolitansubwa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610) 우리가 이용하는 이런 지하철에, 가든을 가꾸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상상에 그칠만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카고의 mobile garden 팀입니다. "움직이는 지하철 가든" 프로젝트~ 그프로젝트의 로고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지하철의 노선도로 바뀌는 모습이군요. 우리나라의 1호선 지하철과 비슷한 풍경의 시카고 지하철. 그 지하철 앞에다가 가든을 설치할 수 있는 객차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지요. 그 위에다가 바로 가든을 ..
지구가 도화지가 됩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호숫가 위. 무언가 지나간 흔적이 있습니다. 저기 한 사람이 있군요. 저분이 남긴 흔적일까요? 무언가 의도적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그 흔적을 살펴보자면~ 짜잔. 이 놀라운 흔적을 남기는 사람은 Jim Denevan 입니다. 그는 대지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자연의 자연스러운 조건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풍경속에 거대한 스케일의 그림을 그립니다.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이 만들어낸 각기 다른 풍경 안에서, 단순한 방법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들은 다시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에 의해서 지워지고, 없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자연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그의 놀라운 대지미술 작업! 한번 따라가 볼까요. ..
접착 테이프, 이젠 필요한만큼만 쓰세요. 잘 뜯겨지지 않는 테이프, 칼이나 가위가 없어서, 적당히 뜯어내느라 골치아프신 적 없으신가요.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뜯겨져서 낭비해 보신적도 있으시겠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테이프에 새겨진 V자 홈이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쓰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늘여서 V자 홈에 맞춰서 힘을 줍니다. 깔끔하게 뜯어 지는군요~ 조그만 V자 홈 덕분에 쓰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간편하게 잘라서 쓸 수 있습니다. 낭비하지 않고 물건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많이 만들필요도 없으니까. 버려지는 자원도 없이 환경에 기여하는 셈이겠지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고 편리한 아이디어!! 작은 V자 홈이 커다란 지구를 생각합니다.^^ 너무나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놀라운 디자인은 if Concept design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