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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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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멸종위기종 그래픽으로 만든 2011년 달력~! 단양쑥부쟁이, 흰수마자, 재두루미, 얼룩새코미꾸리, 미호종개, 남생이, 묵납자루, 흰목물떼새, 수달, 귀이빨대칭이, 표범장지뱀, 꾸구리... 제대로 된 환경보전 대책 없이 마구잡이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 속에서 아무 죄 없는 우리 고유의 생물들이 살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이미 이러한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 법정보호종 동·식물 12종을 알리기 위한 그래픽 프로젝트 작업(포스터, 아이폰 바탕화면, PDF 배포)을 진행하였었지요.^^ 포스팅 보러가기(클릭) 지나간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2011년에 인사하며, 4대강 사업으로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생명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슬로워크에서는 2011년 달력을 한정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안녕' 캘린더는 월 별로 12종의 멸종위기종을..
자전거에 손쉽게 반사창을 다는 두단계 방법! (유머^^) 발견! 기발한 DIY 반사창을 발견했습니다. 이 재활용품을 이용한 야간주행용 반사창은 단지 2단계만 거치면 당신의 자전거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1. 당신이 CD중에서 더 이상 원하지 않는 CD를 가지고 오세요. 2. 안장 뒤에다가 케이블타이로 시디를 답니다. 3. 잘 타고 다니시거나 or 다치시거나. 출처: http://nyctheblog.blogspot.com
아프리카 사람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카메라?!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단지 물, 식량 뿐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프리카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어 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사진찍기~! 바로 일회용 핀홀 카메라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홍익대학교 프로덕트 디자인학과 학생들(Yoo Geun-hyuk & Yoon Bo-jung)의 졸업 프로젝트 'Flutter In Pinhole'이 해외 블로그에도 소개되며 화제입니다.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이 핀홀 프로젝트는 과연 어떠한 시스템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참여자가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필름을 구매하면, 일련번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참여자..
철거된 집, 메모지로 다시 태어나다?! 작은 집이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기도 하네요. 그냥 나무토막으로 보이시나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장 한 장 뜯을 수 있는 메모지입니다. 이 제품은 포스트잇과 같은 접착식 메모지로, 'IE-TAGs'로 이름 붙여진 '나루세 이노쿠마 아키텍츠(Naruse Inokuma Architects)'의 작업물입니다. (* 'ie'라는 말은 일본에서 '집'을 의미함) 그냥 종이가 아니라 철거된 주택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만든, 작고 심플한 친환경 책갈피 겸 메모지이지요. 이제는 사라진 집에서 나온 목재를 재가공하여, 다시 집의 일부로 재현해 낸 건축가다운 아이디어~! 철거된 집의 멋진 환생이라 이름 붙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narukuma.com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에 소개된 '남산 전기버스'~!!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 '인해비타트(inhabitat.com)'와 '트리허거(treehugger.com)'에 세계 최초로 상용 운행되는 우리나라의 전기버스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해비타트 기사원문 | 트리허거 기사원문 미국, 영국 등의 나라를 능가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더 큰 관심을 갖는 서울 남산 전기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12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배기관이 없습니다. 휘발유나 경유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이지요~ 서울시가 대기 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현대중공업, 한국화이바와 손 잡고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이 친환경 대형 전..
버려지는 키보드 자판으로 만든 예술작품? 미술관의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작품, 무엇으로 구성된 작품일까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면 이 작품은 그저 캔버스위에 새겨진 하나의 추상작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이 작품은 버려진 키보드 자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티스트 '사라 프로스트(Sarah Frost)'의 작업입니다. 하얀 글자가 새겨진 검은 키보드 자판들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그리드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마치 광활하고 텅 빈 우주 혹은 끝없이 자욱한 먼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검은 자판, 하얀 자판, 사용된 정도에 따라 변색이 된 손 때 묻은 자판 등 다양한 자판들이 모였습니다. 각각의 키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또 멀리서 봤을 때는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태양열과 빗물을 재활용하여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물 무지개, 비가 내린 후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이 갖춰질 때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지요. 이러한 무지개를 우리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티스트 '마이클 존스 맥킨(Michael Jones McKean)'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를 쏘아올리는 방식의 작업으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에 위치한 '베미스 현대 예술센터(Bemis Center for Contemporary Arts)' 안에 있는 그의 작업실 건물과 넓은 주차장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이 무지개 프로젝트는, 어떤 장소에 존재하는 창조된 작..
그린 크리스마스 만들어 줄 선물 포장 아이디어~!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포장~! 하지만 거창하고 지나친 포장이 수많은 너무 많은 쓰레기들을 배출해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다가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조금 더 의미있게, 재활용 포장으로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잡지, 재미있는 그래픽의 광고 전단 등을 활용해 포장해보는 방법! 어떤 패턴, 색감, 그래픽을 고르냐에 따라 아주 멋진 포장지가 될 수 있겠지요~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수 있는 붉은색, 녹색의 지면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자투리 색지 등을 이용해 기프트 카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하고 남은 작은 종이들 그냥 버리지 말고, 구멍을 뚫어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태그로 사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낡아서 버리는 옷의 천을 이용하여 포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