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물 쓰레기 문제

(2)
인간이 썩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길었던 설 연휴가 지났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는 풍족한 음식만큼 음식물 쓰레기 또한 급증한다고 하는데요. 환경적인 문제와 더불어 엄청난 비용을 소비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국적으로 연간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4백만 톤에 달하며, 처리비용은 자그마치 20조원으로, 2013년에 책정된 서울시 예산(20조 6천2백87억원)과 맞먹는 수치라고 하네요. (출처:네이버캐스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 사용, 식문화 개선,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등 다양한 해결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진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의 폴 공(Paul Gong)이 ..
다른 사람이 남긴 음식, 먹을 수 있나요?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수조 원 어치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엄청난 양으로 남게 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개선해보고자 하는 재밌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남은 음식을 셰어링하는 레프트오버스왑(LeftoverSwap) 앱을 소개합니다. 레프트오버스왑은 8월 말에 출시되었는데요. 앱을 사용해 어떻게 남은 음식을 셰어링 할 수 있는지 살펴보실까요? 남은 음식을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팅 메뉴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남은 음식의 이름과 설명을 적은 다음 포스트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포스팅한 위치가 지도에 표시됩니다. 그다음, 누군가 연락을 해서 남은 음식을 전달하고 나면 음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