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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메일 뉴스레터 디자인 파헤치기 <1>헤더편 이메일 뉴스레터 얼마나 자주 접하나요? 자주 가는 사이트를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여행정보, 쇼핑정보, 문화 정보 등 각자의 취미나 관심사에 맞는 뉴스레터를 받아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쌓이지만 읽지 않고 바로 휴지통에 버리게 되는 이메일 뉴스레터. 이 많은 이메일 중에도 꼭 열어보게 되는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디자이너의 마음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뉴스레터 디자인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3회에 걸쳐 좋은 뉴스레터 디자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부터 까지) 살펴볼 예정인데요. 처음으로 파헤칠 이메일 뉴스레터는 뉴스레터의 머리, 헤더부분입니다. 헤더부분은 이메일이 시작하는 도입부이면서 가장 적은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막상 뉴스레터를 만들려고 손을 대면 가장 머뭇거리..
에어비앤비 이메일 스페셜리스트가 말하는 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에어비앤비의 Lucas Chevillard와의 인터뷰이 글은 Really Good Emails*의 Lessons learned from Airbnb’s Email Specialist를 저자의 허락을 받고 번역, 편집한 글입니다. 문맥을 고려하여 용어를 수정하거나 의역한 부분도 있습니다. *Really Good Emails는 이메일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스티비 이메일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Really Good Emails의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해외 사례와 정보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경력을 갖고 있나요? 에어비앤비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됐나요?커뮤니케이션과 광고를 공부했고, 주로 모바일 마케팅을 통한 사용자 확보와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사용자로서 에어비앤비에 대해 좋은 경험을 갖고..
슬로워크가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완전히 새로 만들었습니다. 마케팅 툴, 디자인 에이전시가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슬로워크는 디자인 에이전시입니다. 프린트 디자인, 웹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인포그래픽 디자인 등을 지난 10년 간 해 왔습니다. 최근 디자인 에이전시들이 다른 분야의 회사에 인수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의 발전은 디자인 에이전시에게 직접적인 위협입니다. 디자이너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해 줍니다. 점점 더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가성비 측면에서 디자인 에이전시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디자인 에이전시가 새로운 툴과 경쟁하기 어렵다면, 스스로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는 이런 맥락에서 시작된 슬로..
2015 슬로워크 블로그 인기글 10 2015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어떤 글이 인기 있었을까요? 페이스북 참여 수 순으로 가장 있기 높았던 글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추천! 웹디자인 스타일 가이드 7가지 (9월 2일) ➔ 더 읽기 웹사이트 스타일 가이드는 '패턴 라이브러리', 'UI 툴킷', 'UI 가이드라인' 등 여러 방식으로 소통됩니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자에게 도움이 되는 잘 만들어진 7가지 스타일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9위: 슬로워크의 색다른 시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를 영입했습니다! (4월 29일) ➔ 더 읽기 슬로워크는 2015년 CSR 분야의 전문가를 CSO로 영입했습니다.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hief Sustainability Officer)는 세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타이포그래피, 이메일에서 어떻게 활용할까? 좋은 타이포그래피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웹사이트의 95%는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고, 그 텍스트를 표현하는 타이포그래피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지, 일러스트,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텍스트 그 자체의 가독성을 높였을 때 콘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Smashing Magazine은 2013년에 진행한 웹사이트 타이포그래피 조사(Typographic Design Patterns And Current Practices (2013 Edition))에 이어 지난 8월에 이메일 타이포그래피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50개의 이메일을 무려 95개의 항목으로 분석했습니다. Helvetica VS Georgia 타이틀에 사용한 폰트 중 74%는..
이메일은 어떻게 전달될까요? 누구나 쉽게 이메일을 보내고 받습니다. 브라우저 또는 아웃룩을 켜고 ‘받은 편지함’을 클릭하면 내가 받은 메일이 순서에 맞추어 읽기를 기다리고 있죠. ‘새 편지’나 ‘편지쓰기’를 클릭하고 주소와 내용을 입력한 후 ‘보내기’를 누르면 언제든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시간 메신저만큼은 아니지만, 이메일은 여전히 빠르고 쉬운 소통 수단입니다. 그런데 ‘보내는 사람’의 이메일을 ‘받는 사람’이 읽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저 이메일이 왔으니 볼 수 있고, 보내기를 눌렀으니 당연히 가야 한다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이메일이 전달되는 과정을 순서대로 알아봅니다. 1. 이메일을 씁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못 했던 친구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이메일 주소를..
보기 좋고, 읽기 좋은 이메일을 만드는 4가지 방법 지난 글 ”비영리단체를 위한 10가지 뉴스레터 팁”에서 비영리 단체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뉴스레터는 연락의 수단으로, 정보의 알림, 자원활동과 후원의 독려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누군가는 뉴스레터의 디자인이나 구성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메일의 구성과 형식은 뉴스레터의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의 뉴스레터에서 디자인과 형식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이메일에서 사용하는 글꼴, 제목, 이미지, 푸터 등 상세한 제작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Wired Impact의 How to Format Your N..
비영리단체를 위한 10가지 뉴스레터 팁 비영리단체에게 이메일 뉴스레터는 중요한 홍보 채널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홍보 예산이 적은 영세한 비영리단체에게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는 더욱 중요합니다. Nonprofit Tech for Good이 공개한 10 e-Newsletter Best Practices for Nonprofits을 보면, 소셜미디어의 성장에도 이메일은 여전히 효과가 큰 홍보 수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Email remains the best digital channel for ROI에 따르면 이메일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메일 자체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모바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