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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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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쇄프로세스와 인쇄사고를 줄이는 방법! 오늘도 슬로워크의 컴퓨터는 열심히 돌아가고, 슬로워커들의 손과 머리는 바쁩니다. 그리고 슬로워크의 디자인이 인쇄물로 만들어지고 있는 인쇄소에서는 기계들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겠죠. 요즘같은 컴퓨터, 타블렛PC, 스마트폰의 디지털 세상에서 종이를 매개체로 한 인쇄산업과 출판분야는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지만, 우리가 손끝으로 느끼는 종이의 촉감과 실제감을 기억하는 한 스크린이 종이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인쇄물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 부산물이 되고,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책, 브로셔, 패키지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있는 저희 슬로워크에서는 이런 과정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조금이나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인쇄프로세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인쇄 프..
폐지로 친환경 명함을 만들어 보자!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에서 혹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사람들과의 첫 만남은 인사와 함께 명함 건네주기에서부터 시작되지요. 가장 작은 얼굴이라 불릴 만큼 명함은 그 사람을 드러내주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인데요, 명함 하나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을 듬뿍 표현할 수는 없을까요? 요즘은 어딜 가도 친환경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기업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에코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늬와 형식만 에코디자인인 것들이 넘쳐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재생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면 일반 명함보다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더 본질적인 친환경 프로세스가 필요하겠지요. 포르투갈의 Fischer Lisbon 디자인 그룹에서 만든 친환경적인 접근의 ‘Ecolog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