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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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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이 된 쓰레기 트럭 쓰레기차라고 하면 참기 힘든 악취와 겹겹이 쌓인 쓰레기봉투가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이런 쓰레기차가 예술 작품이 된다면 어떨까요? 최근 미국의 휴스턴에는 골목을 누비는 예술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쓰레기 트럭인데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초록색의 우중충한 트럭이 아니라 화려한 컬러의 쓰레기 트럭이라고 합니다.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트럭은 휴스턴 예술 동맹(houston arts alliance) 휴스턴 시의 폐기물 관리부서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지역예술가들에 의해 총 6개의 색다른 디자인 트럭이 탄생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버린 재활용 쓰레기는 새로운 용도로 다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쓰레기 트럭에 그래픽 작업물을 랩핑한 것인데요, 쓰레기 트럭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면 쓰레..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사료가 나온다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수거 자주 하시나요? 저는 산책 중에 물을 자주 마셔서 공원 쓰레기통을 자주 이용합니다. 물병처럼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넣으면 사료가 나오는 자동기계가 있습니다. 집 없는 동물들이 물과 사료를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데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특별한 기계를 살펴볼까요?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상단 수거함에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하단 사료 통으로 사료가 나옵니다. 2. 물병에 물이 남아 있는 경우, 식수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수로 연결되는 입구에 물을 부은 뒤 남은 페트병은 수거함에 넣으면 됩니다. 집 없는 동물들은 도심 속에서 어떻게 생계유지를 할까요?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먹거나 간혹 사람들이 챙겨주는 먹을거리로 살아갈 테지요. 터키 이스탄불은..
새학기 노트, 도시쓰레기를 이용한 노트로 준비 해 보세요! 지난 주말 티비에선 거리의 환경미화원들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요즘 도시의 거리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하죠. 더욱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에서 행인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청소년들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해 위생의 문제를 넘어 사고의 위험으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말이 지나고 난 뒤의 대학가나 유흥가 쪽에는 온갖 음식쓰레기의 악취와 바닥을 뒤덮은 유해불법전단지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거리에서 나누어주는 광고전단지는 한번 보고 바로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도심에 버려진 쓸모없는 종이들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Crotos는 도시의 모든 폐지를 활용해 재활용 노트로 만드는 아르헨티나 브랜드입니다. 지하철 티켓, 스크랩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