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온난화

(81)
월요일 점심마다 채식메뉴 고르면!? 꿀맛 같은 주말 보내고, 월요일. 다시 바쁜 업무에 찌들다 보면 점심 먹을 기운도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직장인 여러분께 ‘좀 더의미 있는 월요일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구요. ‘내가 매주 점심 한끼를 채식으로 하면, 세상이어떻게 변할까?’ 요즘 한창 육식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런 통계분석이! 모든 미국인들이 매주 하루만 채식식단을 이용한다면, 우린 1톤을물과 120갤런(454.249414리터)를 절약할수 있다. 육류 사업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지구온난화의 발생요인의 1/5가까이를차지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Oganization) 이외에도 육류를 생산하는데 쓰여지..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사연  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 시리즈의 한 장면입니다. 북극곰이 유빙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여러 자연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친숙하게 보아왔던 모습이죠. 최고 600kg까지 달하는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수영을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무려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이야기가 BBC Earth News에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이 북극곰의 취미가 수영이라서 9일 동안이나 헤엄쳤던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부의 뷰포트 해안에서 곰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번 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물개 사냥을 위해 육지와 빙하 사이를 헤엄쳐 이동하곤 하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점차 사라져가면서 북극곰들이 목숨..
가축은 매 초 마다 몇 마리나 도축되는 걸까? 매 초마다 몇 마리의 닭, 돼지, 소가 도축되는지 아주 실감나게 보여주는 이미지, 한번 보실까요? 매 초마다 죽어가는 닭,돼지,소의 숫자를 떠올려 보십시오(미국 기준)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것 같습니다. 1950년의 닭 VS 2008년의 닭 생산 일과 몸무게를 비교한 이미지도 있습니다. 21세기의 닭은 헬스장이라도 다니는걸까요? 생산일은 짧아지고 몸무게가 들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빛을 볼 수 없는 축산공장에서 온갖 항생제를 맞으며, 가슴살 크기를 위해 사육된 닭이기 때문이지요. 과체중으로 뼈가 부실해서 제대로 서 있을 수 조차 없다고 하네요. 작은 평수에서 가축들을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항생제들이 투입되고 가축들을 먹이기 위해서 엄청난 비료가 소비되고, 가축 배설물들은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
지구온난화에 대한 아이스크림의 경고?!!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 지구온난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북극곰 모양의 러그, 각설탕 등)을 봐왔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haagendazs.com)사의 '빙산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재미있는 작업으로 세상에 신선한 영감을 전해주는 프랑스 디자인 그룹 '5.5 디자이너스(5.5 designers)'가 하겐다즈의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북극의 빙산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녹아가는 빙산과,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각 조각들은 사이트에 표기된 천연재료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하겐다즈는 지구온난화와 뗄 수 없는 관계를 ..
친환경 생활습관 길들여주는 그래픽 스티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지구온난화를 얼마나 가속시키고 있는지 무한도전 '나비효과'편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모르고 있는 사실들은 아닌데 실천하기는 참 쉽지 않은 일상의 사소한 습관들, 이런 습관들을 고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스티커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요즘 손쉽고 간편하게 집을 꾸미기 위해 벽 장식 스티커(Wall-deco Sticker) 많이들 사용 하시지요~? 장식적인 면 뿐 아니라 위트 있는 환경 메시지를 담아 귀여운 경고를 하는 이런 스티커는 어떠신가요~? 환경을 위한 디자인 사업을 펼치는 영국의 'Hu2'에서 디자인 했습니다. 전기 스위치 주변에 이런 스티커를 붙이면, 불을 안 끄고 다닐 수가 없겠지요~!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도 반드시 뽑아두..
무한도전 나비효과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어제(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나비효과 편을 보면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앨 고어가 세계 시민사회에 경종을 울린 다큐멘터리 을 떠올린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 사람들은 진실을 원하지만, 때로는 진실에 눈감는다. 특히 그 진실이 자신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되어 있을 때는 불편하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문제는 이제 지구촌 사람들이 피해갈 수 없는 21세기 가장 큰 이슈이자, 화두다. 지구온난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불편한 진실이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진 이후, 지구온난화 문제는 자신의 삶과 먼 거리에 있던, 감추고 싶었던 문제를 안방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은 걸음마 상태다.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상영된 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에..
도시 텃밭가꾸기가 주목받는 이유? *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도훈님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에서 시나브로 텃밭가꾸기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미국의 환경운동가 콜린베번의 체험기 이 떠오릅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남기 1년 프로젝트. 마당에 텃밭을 가꾸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를 체험하지요.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한 농부가 들려주는 텃밭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면서, 한국 사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합니다. 농부가 들려주는 텃밭이야기 1. 텃밭선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논은 멀리있어도 되는데 밭은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밭은 매일 가서 가꿔야 하기에 교통이 편리한 곳이 좋다..
움직이는 텃밭, 유기농 채소 드세요? 비옥한 흙에는 1킬로그램에서 2억 5000만의 박테리아들이 살면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7000억의 방사상균, 4000억의 균류,500억이 원생생물 등 흙에는 우리 행성에 전체에 살고 있는 인간들보다 훨씬 많은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으면 수많은 화학적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세상. 흙을 덮어버린 도심 곳곳. 자라나는 아이들은 흙을 잊은 채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난감이 흙이었습니다.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흙을 이용한 놀이가 너무 많았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흙투성이 옷을 털어낼 정도였습니다. 옷의 흙자국. 요즘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흙은 생태놀이터이자, 놀이기구였는데 도로가 열리고, 자동차가 들어차면서 흙은 콘크리트 바닥 속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죽은 흙이 되어버렸습니다.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