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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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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4종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거리에는 화려한 조명이 가득하고 캐롤이 울려퍼지네요. 집집마다 트리 장식으로 한창 분주한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트리를 추천합니다. 1. PossibiliTree 건축가 Richard Babcock이 디자인한 PossibiliTree는 목재 낭비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벼운 천연목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휴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분해가 쉽기 때문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며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PossibiliTree는 테이블 위에 올려둘 수 있는 Ttabletop 모델과 천장에 걸어둘 수 있는 Suspended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두 버전 중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선택하..
태양에너지로 돌아가는 세상 대체 에너지의 활용이 중요한 요즘, 태양열과 같은 친근한 자연 에너지가 우리 가까이에 보편화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 중 공공시설에 적용된 태양열 에너지 활용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첫번째, 태양열 휴대폰 충전 벤치 'Black Tree' Black Tree는 세르비아 디자이너 Miloš Milivojevic가 태양열 휴대폰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세르비아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 회사 Strawberry Energy를 위해 디자인한 벤치인데요, 사람들로 하여금 도시에서의 태양열 에너지 활용 방법을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았다고 합니다. 자연 에너지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실용성도 있지만 대체 에너지가 우리의 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나를 위해, 생태계를 위해 투표합니다. I vote for Green 18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정책을 바탕으로 지지할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유권자가 늘고 있는데요, 슬로워크에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I vote for Green' 캠페인이 유권자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I vote for Green은 생명을 존중하고 생태계를 생각하는 정치인을 지지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이제까지는 I vote for Green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더 쉽게 참여하고, 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개편했습니다. | I vote for Green 웹사이트 방문하기 http://www.voteforgreen.or.kr/ | 대선 후보 환경 정책 비교 인포그래픽 앞으로 대선 후보들의 환경..
냄새먹는 옷걸이, 'Bye Bye Laundry' 지나치게 잦은 세탁은 물소비를 증가시키고, 지구환경과 세탁물까지도 오염시키는데요. 오늘은 자주 세탁하지 않아도 청결한 옷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친환경 옷걸이 'Bye Bye Laundry'를 소개합니다. 영국의 디자이너 Lisa Marie Bengtsson은 너무 잦은 세탁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환경과 세탁물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들의 태도와 인식을 바꿔주기 위한 대안으로 친환경 옷걸이 'Bye Bye Laundry'를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Bye Bye Laundry'는 냄새를 흡수해주는 다공성 물질인 '활성탄'을 이용하여 세탁물이 보다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Bye Bye Laundry'는 활성탄의 교체가 용이하며 활성탄이 악취를 흡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유리..
폐건축자재로 만든 오피스 가구 깔끔한 원목소재에 모듈 형식의 사무실 가구로 단정하게 꾸며진 사무실 전경입니다. 칸막이 중간 중간 육각형으로 구멍이 뚫어져있어 답답하지도 않고 직원들끼리의 원할한 소통까지 도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저 잘 꾸며진 사무실 모습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가구들의 재료에 대해 알게된다면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실 것 같은데요, 가구의 재료들은 모두 버려진 빌딩의 건축자재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가구를 만든 미국 오하이오주의 Adeo design이란 회사는 이 재료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었을까요? 알고보니 안타깝지만 회생이 불가능한 극심한 경제침체로 13,000개의 건물이 폐허로 변하면서 이 재료들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모두 폐기 처분될 자재들이 이렇게 다시 이용될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양말, 콘삭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맞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양말’입니다. 누구나 신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양말브랜드 시장이 더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양말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미 여러 양말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친환경 옥수수양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두 명의 청년이 만들어낸 브랜드인데요, 이 양말의 이름은 콘삭스입니다. 청년 기업가 이태성씨는 처음에는 옥수수 섬유가 아닌 일반 양말이었는데, 이 양말에서 보이는 ‘삶’이라는 콘텐츠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콘삭스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켤레라도 귀하게 여기고 구멍이 나면 기워 신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잖아요. 크리스마스에 양말을 걸어놓기..
펑크난 자전거, 멋진 악세사리로 재활용하는 방법 자전거를 타다 펑크가 난 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시지요? 못이나 날카로운 돌 같은것에 찍혀 생긴 작은 구멍 같은 경우 일명 펑크패치를 붙여 간단히 수리할수 있다고 합니다. DIY 작업을 통해 이렇게 수리를 해서 계속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제법 많지요. 하지만 수리를 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타이어 안쪽의 튜브를 새걸로 교체 해야만 합니다. 이 튜브를 집에서 교체하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요령이 붙으신 분들이야 일자 드라이버와 간단한 자전거 공구만 있으면 손쉽게 튜브를 빼내실 수가 있지만 처음 도전하기에는 그 작업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지요. 그래서 대부분 튜브 교체를 가까운 자전거 수리점에 맡기곤 합니다. 그럼 교체 후 그 구멍난 튜브는 어떻게 될까요? 자전거 튜브가 더이상 튜브 역할을 못하니 ..
여러분의 인터넷은 얼마나 친환경적인가요? 호주의 방송인이자 작가, 필름메이커인 Dan Ilic과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Patrick Clair가 작업한 입니다. How Green Is Your Internet? from Dan Ilic on Vimeo.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물리적인 제품이 생산되는 것도 아니고,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환경오염이나 탄소배출,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와 무관하다고 여겨지기 쉬운데요, 인터넷 사용이 사실 어떤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를 남기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짧은 모션그래픽입니다. 예를 들어 비메오나 유튜브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동영상을 하나 시청할 때, 1초 당 0.2g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극히 적은 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하루에 20억개가 넘는 동영상이 재생되는 유튜브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