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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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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드림, 멕시코 여성 20명도 이루어냈습니다!!! 최근 퀴즈를 풀면 집을 만들어주겠다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긴장감없는 퀴즈로 시청자나 서민, 젊은이들의 건강한 꿈을 왜곡하고 이들의 삶과 욕망을 대중의 흥밋거리로 소비하도록 한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일까요? 아마도 집은, 누구에게나 힘든일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보금자리이기에 그 행운의 주인공을 게임을 통해 선발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멕시코에도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나누어주는 프로젝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adobe for women이라는 프로젝트!!! 사실 이 프로젝트는 1990년도에도 진행되었던 적이 잇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약 20년이 지난 지금, MEXICO, OAXACA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adobe for wome..
여름방학 숙제, 태양열비행기는 어떠세요?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한창인 7월인데요 :-) 여름방학 하면 시원한 수박, 떨어지는 햇볕, 시원한 선풍기 등등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가장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여름방학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어렸을 때 저도 학교에서 나누어준 여름방학 교재를 미루어 놨다가 개학을 앞두고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납니다.숙제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들은 폐품을 활용하여 작품 만들기, 종이접어 작품 만들기 등과 같이 평소에는 도전해보기 어려운 것들이었어요. 방학 때는 부모님과 함께 어울려서 만들어서 특별했던 기억도 나고요. 폐품을 이용한 작품만들기는 아이들이 폐품을 이용하며 재활용에 대해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방학에는 태양열로 움직이는 장난감 어떠세요? 실제로 Ber..
이제부터는 양떼를 풀어 잔디를 깎으세요! 마당에 양떼를 풀어 잔디를 깎는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Carlisle 지역 학구(School district)에서는 Carlisle의 윌슨 중학교에 속해 있는 태양열 발전소 들판에 잔디깎는 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양떼를 기른다고 하는데요, 이 양들이 친환경적이면서 연료도 필요 없는 잔디깎기 기계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잔디깎이 기계 대신 양떼를 들여오게 된 것은 경제 상황이 전국적으로 악화되면서 미국의 각 교육기관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되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전에는 일주일에 6시간씩 노동력을 동원해야 했던 잔디 깎는 일을 양들에게 맡기게 되면서 이 학구에서는 1년에 무려 1만 5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넓은 들판에서 맛있는 풀을 맘껏 먹을..
사장님의 식당을 상자에 넣어 드립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에겐 점포란 꼭 필요한 것이죠.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 그 입지가 좋을수록 정말 비쌉니다. 그렇다고 너무나 싼 곳을 찾다 보면, 가게에 파리만 날릴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이 사진들이 고민많은 예비 사장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식당을 박스 안에 넣어드립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이 이동식 컨테이너 박스는 다름 아닌 ‘스시 전문점’ 입니다. 겉 보기엔 컨테이너 박스에 글씨만 그려 넣은 것 같은데? 어떻게 이것이 가게? 자 그럼 이 컨테이너박스의 놀라운 변신을 감상하시죠! 운명을 달리하기 직전인 컨테이너를 기중기로! 열고 닫기가 가능하게, 3면의 벽을 뚫습니다. 이 뚜겅 밑 장소들은 테라스로도 이용할 수 있겠지요? 이동 가능하게 트레일러..
햇빛, 흙이 필요 없는 신기한 농사가 있다!? 채소가 썬텐을 하는 것 같은 이 사진. 그럴리가요~ 지금은 저 채소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중 입니다. 신기하게도 농약은 뿐만 아니라, 햇빛, 흙 없이 말입니다! 약간의 전기만 필요할 뿐이랍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가능할까요? 이 농장(?)은 Aerofarm이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이 농장의 채소들은 모두 수경재배로써 재배 됩니다. 물은 대기의 습기를 모아 만듭니다. 채소의 뿌리는 재활용 된, 재활용 가능한 천에 고정 되지요. 그리고 채소의 뿌리들은 천 아래로 내려집니다. 뿌리 쪽에선 대기의 순환이 일어납니다. 햇빛 대신 LED는 낮은 에너지로도 충분히 채소들에게 영양소가 공급 됩니다. 이 농장은 실내에 있기 때문에 계절의 영향도 받지 않고, 갑작스런 이상 기후에도 대처 할 수 있..
태양열과 빗물을 재활용하여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물 무지개, 비가 내린 후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이 갖춰질 때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지요. 이러한 무지개를 우리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티스트 '마이클 존스 맥킨(Michael Jones McKean)'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를 쏘아올리는 방식의 작업으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에 위치한 '베미스 현대 예술센터(Bemis Center for Contemporary Arts)' 안에 있는 그의 작업실 건물과 넓은 주차장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이 무지개 프로젝트는, 어떤 장소에 존재하는 창조된 작..
DSLR 유저의 친환경 간지 아이템, 태양열 스트랩?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무제한으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요즘,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작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많이 띄는데요, 크기만큼 무게도 무거운 DSLR 카메라를 위해선 튼튼한 스트랩이 필수이겠지요~! 여기에 튼튼한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더해진 카메라 스트랩이 있습니다. 별도의 배터리 외에 스트랩에 장착된 태양열 판으로 목에 걸고 야외에서 활동하며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는 '태양열 스트랩(solar strap)'! 디자인도 훌륭합니다. DSLR 카메라를 더욱 폼 나게 해줄 것 같습니다. 스트랩을 돌돌 말아 찍는 습관이 있는 DSLR 유저에겐 조금 불편하겠지만요^^ 'Weng Jie'가 디자인한 이 카메라 끈은,..
월드컵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휴대용태양광 TV !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또 가게에서, 심지어 이동하면서도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티비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우리와 달리, 지구 한 편에는 아직도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월드컵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Nairobi)에 위치한 최대 슬럼가인 키베라(Kibera), 그 곳에는 백만 명에 가까운 거주민들의 집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키베라의 거주민들은 밤에 활동하기 위하여 위험하고 오염도 심한 등유램프를 사용합니다. 축구를 위한 그들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일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일이었지요.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할 월드컵에서 조차 소외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