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287)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에 소개된 '남산 전기버스'~!! 해외 유명 친환경 블로그 '인해비타트(inhabitat.com)'와 '트리허거(treehugger.com)'에 세계 최초로 상용 운행되는 우리나라의 전기버스를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인해비타트 기사원문 | 트리허거 기사원문 미국, 영국 등의 나라를 능가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더 큰 관심을 갖는 서울 남산 전기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 12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배기관이 없습니다. 휘발유나 경유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이지요~ 서울시가 대기 질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현대중공업, 한국화이바와 손 잡고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이 친환경 대형 전..
지구온난화에 대한 아이스크림의 경고?!!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 지구온난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들(북극곰 모양의 러그, 각설탕 등)을 봐왔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업체 하겐다즈(haagendazs.com)사의 '빙산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재미있는 작업으로 세상에 신선한 영감을 전해주는 프랑스 디자인 그룹 '5.5 디자이너스(5.5 designers)'가 하겐다즈의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북극의 빙산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녹아가는 빙산과,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각 조각들은 사이트에 표기된 천연재료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하겐다즈는 지구온난화와 뗄 수 없는 관계를 ..
버려지는 키보드 자판으로 만든 예술작품? 미술관의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작품, 무엇으로 구성된 작품일까요~? 일정한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면 이 작품은 그저 캔버스위에 새겨진 하나의 추상작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이 작품은 버려진 키보드 자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티스트 '사라 프로스트(Sarah Frost)'의 작업입니다. 하얀 글자가 새겨진 검은 키보드 자판들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그리드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마치 광활하고 텅 빈 우주 혹은 끝없이 자욱한 먼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검은 자판, 하얀 자판, 사용된 정도에 따라 변색이 된 손 때 묻은 자판 등 다양한 자판들이 모였습니다. 각각의 키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또 멀리서 봤을 때는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태양열과 빗물을 재활용하여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물 무지개, 비가 내린 후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이 갖춰질 때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지요. 이러한 무지개를 우리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티스트 '마이클 존스 맥킨(Michael Jones McKean)'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를 쏘아올리는 방식의 작업으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에 위치한 '베미스 현대 예술센터(Bemis Center for Contemporary Arts)' 안에 있는 그의 작업실 건물과 넓은 주차장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이 무지개 프로젝트는, 어떤 장소에 존재하는 창조된 작..
그린 크리스마스 만들어 줄 선물 포장 아이디어~!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포장~! 하지만 거창하고 지나친 포장이 수많은 너무 많은 쓰레기들을 배출해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다가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조금 더 의미있게, 재활용 포장으로 선물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잡지, 재미있는 그래픽의 광고 전단 등을 활용해 포장해보는 방법! 어떤 패턴, 색감, 그래픽을 고르냐에 따라 아주 멋진 포장지가 될 수 있겠지요~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수 있는 붉은색, 녹색의 지면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자투리 색지 등을 이용해 기프트 카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하고 남은 작은 종이들 그냥 버리지 말고, 구멍을 뚫어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태그로 사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낡아서 버리는 옷의 천을 이용하여 포장하는 ..
한 눈에 보는, '페이스북 VS 트위터' 인포그래픽!! 2010년 가장 뜨거웠던 소셜미디어(Social media)계의 양대산맥,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의 이용 현황을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Digital Surgeons'의 인포그래픽입니다. 총 5억명의 사람들이 이용 중인 페이스북과, 1억 6백만명의 이용자가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의 유저(User)들이 더 정기적이고 규칙적으로 로그인하고, 모바일 장치를 통해 접속하는 비율 또한 페이스북 유저들이 조금 더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트위터의 유저들이 페이스북 유저들보다 브랜드를 팔로잉(following)하는 비율은 적지만, 브랜드를 팔로잉한 사람들이 특정 브랜드를 구입하는 경향..
일상용품을 재활용한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먼저 만나볼 이색 트리는, 86개의 쇼핑카트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무려 33피트의 이 거대한 트리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Edgemar mall'에 설치된 작품으로, '앤소니 슈밋(Anthony Schmitt)'이 디자인하였는데요, 연말을 맞아 쇼핑몰을 찾는 많은 쇼핑객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이 트리는 유기적인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위쪽에는 아래쪽보다 조금 작은 카트들로 구성하여 안정적인 균형감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이 트리에 사용된 쇼핑카트들은 여유와 부유를 나타내지만, 모순되게도 카트에 자신의 모든 짐을 실을 수 있을 만큼 가난한 반대편의 사람들까지 상징하..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머무름, 알프스 에코리조트~! 겨울 여행을 생각하면 눈이 시리게 새하얀 설원이 떠오르지요. 이렇게 새하얀 눈이 덮힌 스위스 알프스 산맥 해발 18,00미터에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머무름'을 컨셉으로한 에코리조트 '화이트포드(Whitepod)'가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세계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상(World Prize for Sustainable Tourism)을 받기도 한 이 리조트는 호텔도, 전통적인 텐트도 아닌 친환경 숙식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돔 형태의 구조로 이루어진 공간에 자연 마감재를 이용하여 공간을 설계하여 캔버스로 덮개를 씌운 구조물로, 겨울에는 알프스의 눈과 같은 흰색 천을, 여름에는 녹색 천을 씌워 외관상 자연과 최대한 어우러질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화이트포드 리조트는 머문 자리에 어떠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