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사용되는 일반 건전지는 약 300만개, 연간 10억개.
참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더군다나 건전지 내부에는 많은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 함부로 버려지면 식수와 토양 등 환경에도 엄청난 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전지와 충전장치들이 생활에 보편화된다면 환경뿐아니라 개인의 경제적 이익까지 도움이되지 않을까요?
1. 달콤~한 휴대폰 <Daizi Zheng’s Sugar-Powered Mobile Phone>
Treehugger 는 보는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한 휴대폰 컨셉디자인을 소개하였습니다. 바로 설탕의 힘으로 작동하는 휴대폰!! Daizi Zheng’의 휴대폰은 탄산음료같이 당성분이든 어떤 액체만 있다면 어디에서든지 작동해 통화를 할 수 있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기존 방식의 휴대폰 베터리는 환경오염때문에 쓰레기 처분에 있어서 많은 문제가 존재하는데 이 휴대폰이 보편화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놀라운 해결책이 될 수 도 있겠네요.
Zheng은 기존의 휴대폰 베터리 방식이 가격이 비싸며, 제조와 처리과정에서 환경에 이롭지 못한 제품이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전통방식의 베터리를 대신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이오 베터리를 창조하게 된것이죠.
이 휴대폰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오직 한 팩의 설탕음료가 필요하고 그것은 베터리를 소모하는 동안 물과 산소만을 발생시킵니다. 이 음료수 한 팩의 충전으로 기존 리듐 베터리보다 3~4시간 이상 더 작동할 에너지를 가진다니 놀랍지 않나요?
2. 전기도 만들고, 살도 빼고 <Concept Battery System Powered By Human Energy>
이 제품은 한국의 대학생에 의해 디자인된 컨셉 베터리 시스템이랍니다.
The Human Energy Recycle System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순환 시스템으로 집이나 직장등에서 사람들의 모든 활동에서 생성되는 에너지를 모으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아진 에너지는 다른 장치의 전력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되구요...
이 시스템은 Solution Units라 불리는 초경량 휴대용 베터리를 사용하고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그 기능을 다하지요. 사람들이 몸을 돌리고 흔들며 하물며 체온이나 심장 박동에서까지 에너지를 얻어간다고 하네요. 그만큼 많이 움직일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말씀!!
모아진 에너지는 수거되어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소형전자제품으로 옮겨져 충전될 수 있답니다.
3. 흔든만큼 충전되는 건전지 <Mint Energy Batteries: Shake to Charge>
Mint Energy는 놀랍도록 유용한 컨셉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사용하기도 무척 쉽구요.그것은 수명이 다한 베터리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건전지! 표준형 AA사이즈의 베터리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건전지의 반은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Ni-nH battery가 들어있고, 나머지 반에는 마그넷이 들어있어 단순히 흔들기만하여도 충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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