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만큼 앙증맞은 쥐 덫이
벽 스위치에 달려있군요.
이 앙증맞은 물건은
프랑스의 디자이너 josselin zaïgouche 가 디자인한 'switch me!' 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무심코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우리.
스위치를 누를 때, 불꽃이 발생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가 흐르게되므로
켰다, 껐다를 자주하면 전기 소모가 더 많이 일어난답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 불이 켜지는 순간,
지구가 쥐 덫에 걸려 앗! 하고 아파할 것 만 같습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한 디자이너는 스위치를 누르기 전,
불을 꼭 켜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생각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쥐 덫을 벽 스위치에 옮겨둔 것이죠.
작지만, 임팩트있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전기잡는 녹색 쥐 덫!!!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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