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줄 알았던 낡은 차가 갑자기 로봇으로 변신한다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인기를 보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 속에도 여전히 조립과 변신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트랜스포머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낡고 망가져 더 이상 쓸모 없게 된 물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있어 소개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식물과 고물들을 결합시켜 귀여운 로봇의 화분으로 만든 '로보 플랜터(Robo-planters)'가 그것인데요. 로보 플랜터는 만물 제작 노하우 커뮤니티로 불리는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s.com)’ 사이트에 소개된 D.I.Y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를 만들어 올린 'M.C.랭거(M.C. Langer)'는 전자 폐기물, 플라스틱 쓰레기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장난감, 소품 및 정크로봇(junkbot)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로보 플랜터 시리즈 또한 사용하다 쓸모 없어진 여러 물건과 부속품 등, 쓰레기에 그칠 수 있는 것들에 생명력이 있는 식물을 결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의 부품, 오븐 손잡이, 플라스틱 뚜껑 등의 재료로 만든 로보 플랜터



이러한 로보 플랜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낡고 고장난 커피머신의 부품, 탈취제의 플라스틱 뚜껑, 오래된 오븐 손잡이 등 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것들인데요. 로보 플랜터의 몸체를 구성하는 부품 조립에 필요한 도구로는 족집게, 드라이버, 이그젝토 나이프(Exacto knife), 펜치, 다용도 로터리 툴, 접착제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도구들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지 않은 추가 도구들로 가능한 작업입니다.



선인장을 담은, 화난 게 컨셉트의 로보 플랜터



단지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재료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로봇을 무궁무진하게 조합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로보 플랜터는 그리 큰 화분이 아니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들을 담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담기는 식물의 형태도 로보 플랜터의 모양을 디자인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텐데요.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에게 가드닝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식물에 더 쉽게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유용한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식물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디자인된 로보 플랜터들을 만나볼까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식물과 고물의 조화가 생각보다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인스트럭터블 웹 페이지에서는 더 다양하고 자세하게 로보 플랜터 만들기 단계별 과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심지어 점점 진화하는) 변신 로봇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레고를 보면 설레는 마음, 로보 플렌터의 귀여운 모습들은 어른들에게는 키덜트 감성을 자극시켜 조립과 변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데요. 또 아이들에게는 식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일상의 작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쓸모 없어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찾아주는 작업이 의미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 



출처 : Instructables



by 해달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BIRD CITY>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게 새집들이 일정한 두께로 장난감 로보트의 부품처럼 연결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새집이 설치되는 장소를 고려해서이지요.

 

 

 

이 새집은 도시에 빽뺵히 들어선 건물들 사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건물들 사이의 공간들은 좁아 딱히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설물을 통해 쓸모 없는 공간이 새들이 편히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면 일석이조이지요.

 

 

가끔, 가로등 위, 전봇대, 지붕 위, 빌딩 난간 등 아슬아슬한 곳에서 새집을 발견할 때면 가까운 곳에서 새집을 발견한 신기함과 기쁨보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물론 나무와 풀들이 무성한 숲이 그들이 머물 최적의 공간이겠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도시의 어느 곳에서 지내고 있는 그들에겐 BIRD CITY가 보다 안전한 공간임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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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