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녹아 없어지는 빙하 위에서 북극곰 가족을 구출하는 재미있는 보드게임이 있어 소개합니다.





지구온난화는 우리에게는 조금은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북극곰에게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보드게임이 출시되었는데요, 바로 어린이를 위한 독일의 과학잡지인 GEOlino에서 출시한 MELTDOWN(멜트다운)이라는 보드게임입니다. 멜트다운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녹는 보드게임입니다. 그럼 소개 동영상부터 보시죠!





멜트다운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단계가 필요합니다. 먼저 얼음판에 물을 부어 냉동실에 얼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블록은 북극곰 가족들이 이동하는 말판의 역할을 해줍니다. 고무 트레이에 물을 담아 스펀지 판을 덮은 후 냉동실에 얼리면 준비가 끝납니다.





게임의 규칙은 주사위를 굴려서 가장 안쪽의 큰 얼음블록 위로 북극곰을 옮기는 것입니다. 북극곰 가족 전체를 탈출시켜야만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물론 얼음블록이 다 녹기 전에 말이죠. ^^





북극곰 가족을 구출하는 게임을 통해서 아이들은 지구온난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얼음블록 위의 북극곰이 갈 곳을 잃는 것처럼,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간다는 사실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구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북극의 빙하 절반이 녹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의 상승으로 생태계도 큰 혼란에 빠지게 되겠죠. 더욱이 빙하를 서식처로 삼고 살아가는 북극곰에게는 생존의 위협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환경문제는 현재 우리들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다음세대들에게도 알려줘야만 하는 사실인데요,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고 복잡한 설명보다는 멜트다운처럼 재미있고 쉬운 방법으로 설명하면 좀 더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료출처 : MELTDOWN 홈페이지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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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 시리즈의 한 장면입니다.

 

북극곰이 유빙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여러 자연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친숙하게 보아왔던 모습이죠. 최고 600kg까지 달하는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수영을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무려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이야기가 BBC Earth News에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이 북극곰의 취미가 수영이라서 9일 동안이나 헤엄쳤던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부의 뷰포트 해안에서 곰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번 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물개 사냥을 위해 육지와 빙하 사이를 헤엄쳐 이동하곤 하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점차 사라져가면서 북극곰들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먼 거리를 오랜 시간 동안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동물학자 George M. Durner에 따르면 이 북극곰은 232시간(9일) 동안 온도가 2-6도 밖에 되지 않는 687km의 바다를 쉬지 않고 헤엄쳤다고 합니다. 빙하를 찾아 망망대해를 헤엄치는 북극곰들의 모습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견되곤 했지만 한 북극곰의 긴 여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 관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라가 쉴 수 있는 빙하의 수와 면적이 줄어듦에 따라 너무나 먼 거리를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북극곰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9일 동안을 쉬지 않고 헤엄친 이 암컷 북극곰도 9일 간의 여정이 끝난 뒤에는 2달 내에 체지방의 22%가 줄어들었고 결국 한살 배기 새끼를 잃어야 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생태적 위기에 처한 포유류 중 하나인 북극곰.

북극곰을 이런 위기에 처하게 된 것도 인간이 탓이기에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인간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더 많은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지구상에서 더 이상 이렇게 아름다운 북극곰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없게될지도 모릅니다.

 



+ 북극곰에 대한 세 가지 사실, 알고계셨나요?

1 북극곰은 지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이다

2 사실 북극곰의 피부는 검은 색이지만 투명한 털로 덮여 흰색 처럼 보이고,
자라면서 털의 색깔은 노란 빛을 띠게 된다.

3 지상에서 북극곰은 사냥감을 잡기 위해 시속 40킬로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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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극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생명들을 주로 촬영해온 폴 니클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사진작가로 활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극지방의 야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캐나다 북부 지방의 바핀 섬에서 이누이트족들과 함께 살면서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극지방의 자연과 야생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이후 생물학자가 되어 북극곰 등과 같은 극지방의 동물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면서 인간들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이 미치는 거대한 영향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고요.

 

 

 

 

지난 5월 가졌던 TED 에서의 강연에서 폴 니클렌은 조수 한명과 함께 했던 북극 촬영여행 중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 200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은 스피릿베어를 몇 달의 기다림 끝에 만나 가까이에서 함께 잠들었던 이야기,
근 몇년 사이 북극곰의 시체가 발견되는 일이 잦아진 이야기, 북극의 바다로 잠수해 지독한 추위와 두려움 속에서 방하 아래의 물고기들을 촬영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촬영만 하는 폴 니클렌을 지켜보던 바다 표범 한 마리가,
폴 니클렌이 굶어죽을까봐 걱정한 나머지 직접 맛있는(?) 펭귄을 사냥해 선물한 이야기 또한 감동적입니다.

 

 

 

 

 

 

폴 니클렌은 이렇게 자신이 북극에서 겪은 경이로운 일들을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 곳의 생명들이 어떻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TV에서 밖에는 볼 수 없는 극지방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살아온 그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통해
17분 동안의 특별한 북극 여행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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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 호숫가 위.












무언가 지나간 흔적이 있습니다.












저기 한 사람이 있군요.

저분이 남긴 흔적일까요?








무언가 의도적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그 흔적을 살펴보자면~









짜잔.












이 놀라운 흔적을 남기는 사람은 Jim Denevan 입니다.






그는 대지위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자연의 자연스러운 조건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풍경속에

거대한 스케일의 그림을 그립니다.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이 만들어낸 각기 다른 풍경 안에서,

단순한 방법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들은 다시 지구의 온도가, 파도가, 바람에 의해서 지워지고, 없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자연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그의 놀라운 대지미술 작업!



한번 따라가 볼까요.










어디선가 파도에 밀려온 통나무 조각을 줏어가지고 나타난 Jim Denevan~!





슥삭슥삭 그리면,

오오오~
















깨알 같이 보이는 작가의 모습과 대조되는 작품의 스케일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쩌 저리 정확한 타원을 그려 낼 수 있을까요?

동화속에 나오는 상상 속 공간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벽돌;;; 인가요..




































이번엔 장소를 옮겨서

사막입니다.












자동차로 그린 원..

얼마나 크다는 이야기인가요!;







놀라운 크기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사진은 비행기안에서 찍은 것인가 보군요.























전세계를 누비면서, 자연 곳곳에 거대한 그림을 그리는 Jim Denevan의 대지미술!






별 다른 설명 없이도,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자연, 지구에 대한 어떤 종류의 영감을 선사합니다~!

좋은 감상이 되셨나요~

그의 다른 작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그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세요!

홈페이지








출처: http://www.jimdenevan.com/news.htm
Posted by slowalk






Snow Flake Project

지난 2년간 머나만 북구의 나라 핀란드에서는
2년 연속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았답니다.







핀란드는 지구상 가장 위도가 높은 만큼 겨울이 길고, 북부핀란드는 일년의 반 이상이 눈 속에 덮힌 생활을 보낸다고 합니다.
항상 눈과 얼음이 함께 한 겨울이었는데, 크리스마스만 골라서 눈이 내리지 않았던 셈이지요.

보다 못한 시당국에서는 인공아이스링크장을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했답니다.










눈이 내리지 않은 이유?  온난화 때문일까요?



수도 헬싱키의 경우 -10°C 에서 -22°C 정도로 추운 겨울인데,

최근에는 -1
°C ~ -11°C의 수치를 보인다고 합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상승했지요.





시민들의 볼멘소리와 걱정 속에 핀란드의 아티스트 Riitta Ikonen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건조한 퇴비들이 있는 검은 대지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건, 마지막 눈 한 송이입니다.












서서히 태양이 남중하면 이 눈송이도 곧 녹아 없어져 버릴까요?









눈송이로 직접 분하는 재치를 발휘해 핀란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더이상 눈이 오지 않는

 이 도시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을 표현합니다.














감상적일지 모르지만 눈송이에 감정을 이입해보세요.

당신은 지구상에 오로지 혼자 남은 눈송이 입니다.

그건 정말 세상의 종말보다 더 끔찍한 일일지도 모르지요.

눈송이의 심정을 그저 헤아려볼 따름입니다.

























이번엔
청어로 분해볼까요?


이번엔 청어로 변신해 발트해로 출동한 작가님입니다.

지구온난화 뿐만 아니라 기름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해양생물들을 대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런 육지로 나오면 말라죽을텐데요...;;

바다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 걸까요?




















이번에는 얼음으로 변신했습니다. 그해에 유난히도 더워진 발트해에는 얼음이 없었다고 하네요.















장기적 지구온난화에 의해 한반도도 곧 아열대 기후로 변해버리고,

봄과 가을이 짧아져만 가며, 홍수와 태풍의 위협이 크게 높아진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서식환경이 바뀜에 따라 생물들도 큰 피해를 입겠지요.


겨울의 크리스마스를 포근히 감싸주던 눈을 잃어버린 핀란드 사람들처럼

우리도 지금 우리가 가진 소중한 걸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온난화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현재 우리의 환경은 계속 훼손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예술가가 하나의 영감을 일깨워주듯이,

우리도 하나의 눈송이, 강물에 사는 피라미, 소금쟁이, 물잠자리 혹은 나뭇잎파리 한 조각이 되어

자연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출처:
http://riittaikonen.com/projects/snowflake/







Posted by slowalk


 

 


* 인터넷판 뉴욕타임스 메인에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을 소개.



오늘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선수에게 찬사를 보낼 때
'음반위의 요정'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연기는
예술력이 돋 보였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이 음반(LP판)은 얼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외국의 한 미술가(Katie Paterson)가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갈 빙하를 연상시키고
레코드 핀(바늘)의 회전에 따라 점점 녹아 들어가는
얼음의 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레코드 핀(바늘)도 스케이팅 날처럼 만들어^^






김연아 선수는 음반 위의 요정이 아니라,
음반위의 예술가로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시계의 초침처럼
얼음으로 만들어진 음반을 가르는 바늘의 속도처럼
지구 촌 얼음도 시시각각 녹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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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