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은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지각과 반응, 행동 등 총체적 경험을 말합니다. UX는 현재에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산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상품, 프로세스, 사회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널리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UX를 어디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UX 관련 온오프라인 강좌 및 스터디 그리고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과정 - 모바일UI/UX기획 / 무료 오프라인 강의
모바일 UI/UX 의 개념 및 사용자 특성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 원칙, 그리고 UX/UI 기획/설계에 필요한 디자인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모바일 단말 및 서비스 UI를 디자인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입니다. 무료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이 따로 있어 그 기간 동안 지원서를 제출하여 합격된 사람만이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PXD 온라인강의

과정 -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 UX / 유료 온라인 강의

UX블로그로 유명한 PXD에서 UX에 관련한 온라인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UX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정 - UX 디자인 원데이 워크샵 / 유료 오프라인 강의
UI/UX에 대한 개념과 전반적인 UX 디자인의 방법론 이론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강의입니다. UX와 UI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UX디자인을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자 하는 실무 담당자, 문제 해결을 위해 팀 간 협업을 원하는 디자이너, 개발자분들께 추천합니다.

온오프믹스에서 UX 검색어를 두고 찾으면 많은 강좌들과 세미나가 있습니다. UX관련 유익한 강좌와 세미나가 무료 혹은 유료로 수시로 열리고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UX스터디그룹 및 블로그 모아보기>

NHN Ent. AD에서 운영하는 UI/UX 관련 블로그. 바로가기

- UX/UI관한 다양한 정보가 많은 PXD블로그. 바로가기

HCI(Human-computer interaction와 UX 관련 세미나, 워크샵을 기획 및 운영 하고 있는 한국HCI연구회 페이스북. 바로가기
 
- 다양한 지식 습득과 회원간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형성하는 social hub를 지향하는 UX Design Study. 바로가기

모바일 UX 또는 GUI 디자이너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바일 UX/GUI 디자인 페이스북. 바로가기


UX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좋은 강좌들과 도움이 되는 스터디 그룹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방대하고 많은 UX에 대한 공부를 전문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by. 양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가상현실(VR)은 존재하지는 않지만, 실제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특정 환경 속에서, 사용자가 실제와 같은 외부의 자극과 반응을 통해 진짜와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 기술을 의미합니다. 가상현실의 몰입감을 위해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가상현실의 경험에 대한 생각도 함께 발전하고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웹이나 모바일과는 또 다른 가상현실의 사용자 경험에 관심이 있는데요. 몰입형 가상현실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미디엄 백채널(Backchannel) 블로그 글을 소개합니다.




1995년 미국, 3D게임기인 닌텐도의 ‘버추얼 보이’가 공개되었습니다. 불행히도, 게임 후 지속되는 붉은 잔상과 눈을 못 뜰 정도로 아픈 두통 때문에 1년만인 1996년 발매가 중단됩니다. 




버추얼 보이는 두 개의 선형 배열 각각이 진동하는 거울을 통해 플레이어의 눈에 전달되며 3D효과를 내는데, 이 거울이 게임기에서 웅웅거리는 소리를 나게 했습니다. 이 3D효과는 안구에 외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닌텐도는 15분 혹은 30분마다 게임이 멈추도록 옵션을 넣었습니다. 버추얼 보이는 진정한 몰입형 현실이라기보다 좌우 화면의 시차로 만들어진 3D효과였으며, 결과적으로 '버추얼'은 이름뿐인 2차원 게임이었습니다. 


15년이 흐르고, Oculus, 삼성의 Gear VR, 구글의 Cardboard, HTC Vibe, OSVR, 그 외 다른 많은 프로젝트와 함께 대대적으로 가상현실의 시대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가상현실 기술은 굉장한 발전을 했지만, 가상현실의 경험에 대한 생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평면 스크린에 대한 디자인과 몰입 환경에 대한 디자인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Instrument사에서 가상현실을 시험할 때의 주요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람처럼 생각하세요.

사람은 전통적이고 본능적인 위험과 보상 신호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 속 한 편에는 큰 구덩이가 있고 다른 편에 평탄한 길이 있다면, 실제로 위험하지는 않지만 여러분은 길을 택할 것입니다. 그 구덩이와 도로에 표지판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표지를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인지 부하) 게다가 사람들은 많이 읽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절반은 구덩이로, 나머지는 길가로 향할 것입니다. 





2. 관점을 이용하세요.

디자이너는 계층구조를 표현할 때, 크기와 대조, 색상을 사용합니다. 이런 도구들은 가상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는 사용자와 컨텐츠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는 일정 거리에 떨어져 고정되어있는 Heads-up 디스플레이와 같습니다. 



컨텐츠는 주위 환경에 고정될 수 있고, 사용자가 움직이면 그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관점도 변합니다. 



가상현실 세계 안에서, 컨텐츠는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습니다.




3. 둘러보세요.

요즘은 도처에 즐길 거리가 많고, 사람은 자신의 몸과 머리를 돌려 움직이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들은 버추얼보이처럼 3D공간에 2D 방식을 적용하려 합니다. 





Cardboard나 Gear VR와 같은 가상현실 세트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하나의 화면을  해상도가 반으로 나뉜 두 개의 화면으로 나눠 양쪽 눈에 각각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눈은 이 영역의 가운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낮은 해상도 영역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 작은 초점 영역을 일반적인 타일 메뉴를 사용한 몇 가지 옵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Flat : 공간의 느낌이 없는 벽의 형태로,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원근법에 따라 글자나 이미지를 읽기가 어렵습니다.

2) Curved : 컨텐츠는 사용자를 휘어 둘러싸게 되며, 타일은 항상 사용자를 마주합니다. 글자와 이미지를 인식하기가 보다 쉽습니다. 

3) Less Content : 컨텐츠를 움직이게 하는 방식이 필요하지만, 컨텐츠의 양을 줄이는 것은 좋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4) Surrounded : 최선의 방법입니다. 초점의 중심에 가까운 정도로 계층구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부수적인 컨텐츠는 화면에서 바로 밀려나지만 계속해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4. 사용 환경에 맞는 행동 유도성

일반적으로 UX디자인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행동유도성(어포던스, Affordance)은, 기존에 알고 있는 사실이나 사물의 특성이 인간의 행동에 영향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웹을 예로 들면, 글자 링크에 마우스를 올리면 커서가 손모양 아이콘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클릭 하면 페이지가 이동하거나 새 창이 열릴 것이라는 어떤 상황을 암시합니다. 마우스 뿐 아니라 트랙패드나 스타일러스로 해도 동일하게 손모양 아이콘으로 변하며, 그 어포던스가 바뀌지 않습니다. 사용자들도 같은 동작을 기대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가상현실에도 무엇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고, 언제 그 상호작용이 일어날지를 나타내기 위한 어포던스가 필요하며, 그 어포던스의 감각적 표현은 스크린 어포던스와 같은 기술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5. 경험에 집중하세요.
가상현실은 몰입이 중요하며, 가상현실 환경의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실재감을 향상시키고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 빠른 움직임을 피하세요. 사용자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 수평선은 안정적으로 유지하세요. 가상현실에서 회전하는 수평선은 배 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 빠르고 급격한 공간의 변환을 피하세요. 사용자가 방향 감각을 잃을 수 있습니다.
- 사용자의 머리나 몸을 너무 움직이게 하지 마세요. 사용자가 방향을 잃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돌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2D GUI를 3D와 혼용을 유의하세요. 조화로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현실에서와 같은 단서를 적절히 사용하세요.
- 밝은 화면은 사용자를 지치게 합니다.
- 의심스럽다면, 계속해서 테스트하세요.


우리가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은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큰 변화가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AR/VR의 움직임은 인터넷을 포함한 20세기의 주요 패러다임의 변화와 같은 영향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과거의 상호작용 모델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새롭다는 것이 문제이지만요. 시도도 실패도 할 수 있지만, 성공한다면 우리가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이 바뀔 것입니다.




출처 : Backchannel


by 비숑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