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2.17 고인을 추억하는 일 (2)
  2. 2010.09.15 금붕어는 살리고, 물 낭비는 줄이고 (2)
  3. 2010.08.30 소변과 손닦기를 동시에! (2)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기억 있으신가요? 바쁜 생활에 쫒겨 뿔뿔이 흩여져 지내다 보면 가족의 소중함을 잊기 마련입니다. 떠난후에야 느끼게되는 고인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은 고인의 남겨진 물건들을 보며 더욱 커지곤합니다. 함께 했던 추억과 고인의 모습이 녹아 있는 물건들.



사진작가 안드레아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할아버지의 물건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두

해지고 낡은 구두가 고인이 살아온 인생과도 닮아 있습니다.




서스펜더

고인이 매일 사용하던 서스펜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매트리스 

떠나기 전 줄곧 병상에 누워있었던 고인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일이 떠오릅니다.




여행가방

고인과 떠났던 여행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세면대

세면대 곳곳 고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서적

책 사이사이 고인의 손길이 남아 있습니다.




담배

채 피우지 못한 담배들.




사진

고인의 젋은시절과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




군용품

고인의 젊은날을 떠올리게하는 훈장.




종교용품

고인이 나를 위해 했던 기도의 흔적들. 고인이 떠난 후에야 나는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진첩

사진첩 속 나를 향한 고인의 그림움이 묻어납니다.




각종 기록

고인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록들.



우표, 옆서

고인이 살아온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엽서와 우표들.




전구

고인의 손때가 뭍은 오래된 전구들.




난로

난로 앞에서 책을읽던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낚시 용품

함께 낚시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식기

홀로 식사하는 날이 많았던 고인의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가드닝 용품

마당의 잔디를 깍던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잊고 지내진 않으셨나요?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수십번 수백번을 들어도 행복한말. 사랑하는 가족에게 듣는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출처 : Andrea Tese



by 사막여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낭비의 대부분이 우리의 '낭비 불감증'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낭비 불감증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간접적인 낭비에 대해 무감각함한 것을 말합니다. 간접적인 낭비란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추가 지출을 하게 만들어 결국 돈을 쓰게 하는 것들인데요, 배불리 먹고 음식을 버리는 음식 낭비, 보지도 않으면서 켜놓은 TV 같은 전기 낭비, 세수나 양치질 할 때 수돗물을 틀어 흘려버리는 수도 낭비, 비누, 샴푸, 화장지, 종이컵 등 생필품을 함부로 써버리는 생필품 낭비 등, 이러한 낭비들은 당장은 아니지만 초과해서 쓴 만큼 나중에 지출을 요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낭비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낭비 지출이 많아지면, 아무리 아껴쓴다고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낭비 불감증을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바로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Chris Jordan, Plastic Bottles, 2007

이런 사진이나,

Chris Jordan, Crushed Cars #2, 2004

이런 사진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보다 직접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이를테면, 내가 낭비하는 즉시, 그로 인한 영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Yang Lu라는 디자이너는 물 낭비가 가져올 무시무시한 재앙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면대+어항을 디자인했습니다.


이름하여 Poor Little Fish!


세면대와 어항이 연결되어 있는 신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항에는 금붕어 한마리가 살고 있네요.


이렇게 손을 씻으려고 수돗물을 틀면,


어이쿠! 어항의 물이 금새 줄어버렸습니다.
금붕어를 위해서라도, 오늘의 손씻기는 이 정도에서 그만해야겠군요.
쓸데없는 물 낭비가 줄어든 셈이죠?


이렇게 수돗물을 틀면 어항의 물이 줄어들고, 수돗물을 잠그면 어항의 물이 다시 채워지도록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금붕어를 아끼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면, 금붕어가 헤엄칠 어항 속 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 충분히 충전되도록, 물을 절약해서 사용하겠죠?

굳이 어항까지 설치할 필요가 있을까...싶기도 하지만 낭비가 '불감증'에서 온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린다면, 이런 재미난 아이디어야 말로 낭비를 줄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니일 것입니다.

출처 : www.yanlu.com
Posted by slowalk











남자분들.

소변 본 뒤, 소변기에 물 내리지 않고 나오실 때 있지 않으신가요?

버튼만 누르면 되지만, 습관적으로 깜빡 하고 뒤돌아 설 때가 있지 않나요?




남자분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뒤, 손을 씻지 않고 나온적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의 손을 잡거나, 팝콘을 먹거나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세면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까지 손을 씻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꽤 많은 남자분들이 볼 일 이후에 손을 씻지 않고, 소변기에 물을 내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제가 남자니까;;;잘(?) 알고 있지요....

....
....

아닌가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이런 남자분들을 위해! 그리고 소변기와 세면대의 물사용을 하나로 합치는 친환경적인 이유에서!

새로운 컨셉의 세면대+소변기 디자인이 등장했습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소변기에 물을 내리기 전에, 손을 닦을 수 있습니다. 손을 닦은 물이 바로 소변기의 흔적을 닦아내는 물이 될 수 있지요!  물이 절약됩니다!


소변기에 세면대가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손을 잘 씻지 않는 남자분들도 이제는 쉽게 씻으실 수 있겠지요?
또,소변을 보신다음에,  닦아내는 물 버튼을 누르지 않고 가시는 남자분들도 이제는 손 씻으시면서 자연스럽게 흔적을 닦아 낼 수 있겠죠?


물도 절약되고, 손도 씻게 되고, 소변의 흔적도 닦아내고
1석3조의 친환경적 디자인입니다!





이 멋지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고안해낸 분은 바로 한국의 디자이너 김영우!
IF 컨셉 디자인 2010년 Entry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이 디자인제품이 실제로 설치되면, 남자분들, 실제로 손도 씻고, 소변 본 곳의 흔적도 닦고 가시겠죠?

더 좋은 것은 이 제품이 없더라도!
볼일 뒤 손을 꼭 씻는 것이죠! ^^




출처: http://www.ifdesign.de/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