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의 상승과 인구증가로 인해 더이상 농사지을 땅이 없어진다면, 우리는 바다로 생활영역을 넓혀야 할지 모릅니다. 멀지 않은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 바다 위에서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발명품 '시리프(Sealeaf)'를 소개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산이 녹아내리고 지구표면이 물로 뒤덮힌다는 내용의 재난영화 '워터월드'를 기억하시나요?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이 영화의 스토리는 어느새 현실로 다가와 있는데요. 영화처럼 워터월드가 된다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식량일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마실 수 있는 물과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흙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실제로 우리는 이미 돈을 지불하고 흙과 물을 사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리프는 이러한 식량난에 대비해 바다 위에서 수경재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공기 튜브가 장착되어 있는 시리프를 여러개 연결하면 더 많은 작물을 재배 할 수 있는 바다 위 텃밭이 형성됩니다. 또 각 시리프마다 태양열판이 장착되어 있어 일일이 점검을 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척박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제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디어 제품에만 의존 할 것이 아니라 모두의 노력으로 미래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고 함께 발 디디며 살 수 있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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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ㅣ Jason Cutfourth Cheah




 by 사막여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크고 작은 화분들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색이 피는 꽃들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까지. 출퇴근 길에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드닝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드닝 적극 권장의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게끔 나온 가드닝 키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udioharvest의 Sebastiaan Sennema가 디자인한 가드닝 초보자를 위한 'Starter kit:Grow your own'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화분의 역할을 하는 받침대, 영양분이 충분한 압축된 흙, 대나무 재질의 삽, 가장 중요한 씨앗 그리고 이름표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으려한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압축된 흙은 물을 닿게 하여 풀어서 화분에 넣으면 된다고 하니 사용법도 간단한 것 같네요. 





조립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합니다. 왼쪽 위에 구멍이 송송 뚫린 것은 물뿌리개 역할을 하는 뚜껑인데요, 다 쓴 페트병에 뚜껑만 바꿔 끼면 물뿌리개가 완성되니 재활용 측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압축된 흙을 풀어 화분에 채우고 씨앗을 심은 뒤, 마지막으로 이름표를 꼽아주면 완성입니다. 이 키트를 만든 디자이너 Sebastiaan Sennema는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또 수확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교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생명을 보살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로 하여금 하루게 다르게 자라는 식물을 보는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가드닝은 분명 해볼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도시가드닝 브랜드 '가든하다 gardenhada'를 소개해드렸는데요(2013/01/14 slow-partner: 가든하다 gardenhada #1 discover)가든하다 gardenhada도 이러한 가드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리는 브랜드입니다. 


막한 도시생활에 지치신 분들 혹은 가끔은 푸른 잎사귀를 보면서 위로받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책상 위의 한켠을 작은 화분에게 양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자료출처 : Studio harvest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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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원자력 등 여전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데요, 계속해서 대체에너지 사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 노력 중 정말 순수하게 태양만을 이용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에너지 공급부터 기계가 작동되는 원리까지 오로지 태양의 힘, 자연에만 의지한 디자인입니다.


이번 '베를린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DMS)'에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오스트리아 디자인그룹 Mischer'Traxler'The Idea of Tree'입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것들은 자연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듯 The Idea of Tree도 그와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태양열 시스템인 것뿐만 아니라 일조량에 따라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는게 특징인데요, 노출되는 햇빛의 양이 많을수록 두껍고 밝은 색의 형태를 만들어내며, 그날의 해 길이에 따라 길이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여름과 같이 낮이 긴 날은 형태가 길어지고, 낮이 짧은 겨울은 형태가 짧아지는 것이죠. 햇빛이 디자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겨울에 만들어져 길이가 짧은 The Idea of Tree!






이렇게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하루에 걸쳐 한 작(作)씩 만들어지는데요, Mischer'Traxler는 이를 '수확(harvested)'된다고 표현하네요^^ 작품들은 모두 그날 그날의 일조량에 따라 다른 형태로 '수확'되는 거죠!



이 아이디어는 타이틀 그대로 The Idea of Tree - '나무'에서 왔다고 해요. 태양이면 태양, 바람, 물과 같은 자연이 주는 영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나무의 성장 과정을 산업 시스템에 적용한 겁니다. 현대 산업 구조에 대해 자연 원리에 기반한 대안(alternative)적 시스템을 고민해보고자 제안한 것이라고 해요. 이젠 기계없이 돌아갈 수 없는 세상! 그만큼 자연은 물론 사람에게도 유해한 현대의 에너지 소비는 더이상 멈출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갈되지 않는 자연 원리로만 만들어진 기계로 모든 세상이 돌아갈수만 있다면 충분히 희망적이고 건강한 미래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http://www.mischertraxler.com/projects_the_idea_of_a_tree_recorder_one.html

http://www.dezeen.com/2012/09/16/movie-the-idea-of-a-tree-by-mischertraxler-at-clerkenwell-design-week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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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