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이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거기에 습한 기운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긴 장마가 끝났기에 곧 열릴 각종 여름 페스티발과 휴가가 더욱 즐거워지는 것이겠죠?

  

오늘은  각종 여름 휴가지와 캠핑장, 페스티발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 몇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 감자전분 우비! I WAS A POTATO~

 

여름철 불청객, 소나기. 축제나 스포츠 경기, 야외 공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소나기를 만나면 정말 막막하죠. 우산을 쓸 수도 없고, 그렇다고 흥겨움을 깨고 공연을 중단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서 대부분 일회용 비닐 우비를 꺼내 입곤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그 자리에 그대로 우비를 벗어두고 가시는 분들이 태반이라 그 쓰레기 양 만해도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감자전분 우비가 있디면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비닐우비대신 감자 전분으로 만든 우비를 입으세요!

 

아래 사진의 감자전분우비는 이름 그대로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허나 일반 비닐우비처럼 철저한 방수는 물론이고, 100% 자연 분해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비 곳곳에 씨앗이 들어가 있어 분해가 된 자리에 싹을 돋아난다고도 합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들이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비가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 일 비가 왔을 때 이런 감자전분 우비가 구비되어있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두번째, 착한 쪼리!

 

 

 

 

바닷가나 갯벌에서 플립플랍만한 신발이 없지 않나요? 이 신발은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된 라텍스로 만들어졌으며(따라서 자연분해 됨) FSC인증을 받은 식물성 접착제를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번째, 캠핑장 샤워기! 

사실, 이 제품은 더운 여름 보다는 조금 선선한 가을날의 캠핑에 보다 적합할 것 같네요.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도 냉수 샤워는 두렵기도 하고, 재미있는 물건이나 함께 소개해드릴께요~  이 제품이 있다면 캠핑장에서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손이 시렵게 찬 물로 설겆이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을 담아 나무에 걸어두면 태양열을 이용해 저절로 물을 데워주기 때문이죠.


 

 


 

꼭 위에 소개된 제품이 없다고  GREEN 캠핑과 휴가 혹은 페스티발이 되지 못하는 건 아니겠죠? 늘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

일주일 사이 다시 급격히 추워진 요즘,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아서 1분이라도 더 뒹굴거리려 애쓰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저는 요즘 예쁜 옷차림도 포기하고 그저 조금이라도 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눈사람 패션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추울 때에는 그냥 옷이 아니라 오늘 아침까지 덮고 있던 이불을 휘감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마저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불을 입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저 말고도 또 있었나봅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침낭이나 텐트, 가방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 판매하는 미국 회사 '폴러 POLER'에서 심지어 이렇게 '입는 이불'을 만들어 이미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냅쌕 Napsack'이라는 이름의 이 물건은 그냥 보기에는 일반적인 침낭처럼 생겼지만, 이불이기도 하고 침낭이기도 하고 하고 옷이기도 합니다. 'Napsack = 낮잠 자루'라고 직역할 수 있는 제품명이 무색하지 않네요. 

 

Napsack은 아랫부분이 막혀있는 일반적인 침낭과는 달리 끈으로 조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그 안에서 자고 일어난 뒤에 곧 바로 바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 중에 옷을 갈아입기에도 한결 수월하겠네요.

 

 

굳이 바지를 입고 싶지 않다면 그냥 요렇게 입고 돌아다녀도 되고요 ^^ 보시다시피 양쪽에 지퍼가 달려 있어서 양팔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차림새 그대로, 그리고 밤새도록 체온으로 데워놓은 이불 속의 온기를 그대로 지닌 채 집안에서 게으르게 돌아다닐 수도 있겠군요. 생각만해도 노곤해집니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들여다보다가 곧바로 스르륵 잠들어버리고 싶을 때에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추운 새벽에 기상해야 하는 캠핑장에서도 유용하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Napsack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바로 <'집'을 따뜻하게 하기 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 입니다. 혼자 있으면서 온 집안에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에너지를 낭비하기 보다는 옷을 따뜻하게 입는다면 체온 자체를 높임으로써 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겠지요. 물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을테고요.

북아메리카와 유럽 몇개국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볼 수는 없겠지만, 대신 올 겨울에는 실내에서도 Napsack 처럼 갖춰입고 실내온도를 조금 낮춰봐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www.polerstuff.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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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