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 설탕을 얼만큼 섭취하며 살아갈까요? 대부분 음료나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그 양을 가늠하기 힘들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권장량의 몇 배가 넘는 양의 설탕을 먹어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침 커피,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로 인해 설탕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게 되는지 알기 쉽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 먼저보기)

 


먼저 아침입니다. 아침으로 먹는 씨리얼, 토스트, 오렌지 주스 만으로도 설탕이 10 티스푼이 채워졌네요.



10티스푼이 얼마나 많은 양일까요? 잠깐 과거로 돌아가서 살펴보자면, 1822년에는 하루동안 섭취하는 설탕이 2티스푼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5일 동안 먹을 설탕이 현재는 아침식사 한 끼 안에 들어있는거죠.




설탕 섭취량은 19세기부터 꾸준히 늘어왔습니다. 위 인포그래픽을 보면 현대인들은 1820년대 사람들보다 10배나 많은 양인 22티스푼을 하루동안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많은 22 티스푼도 성인 권장량. 실제로는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점심과 간식, 그리고 저녁까지 으로 각각 10 + 5 + 5 티스푼을 더 섭취하고 30 티스푼이 되었습니다. 




30 티스푼은 성인 1일 권장량보다 9.5 티스푼을 넘긴 양입니다. 이렇게 3일을 먹고나면 1파운드, 즉 순수하게 설탕만 500g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에 나오는 음식이 미국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 같고, 권장 섭취량도 한국인과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인 1일 설탕 권장량은 50g으로 12티스푼 정도되며 한식은 훨씬 더 적은 설탕으로 요리되겠죠. 하지만 탄산음료와 커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는 우리가 흔히 간식 혹은 주식으로 즐겨 찾는 음식이기 때문에 눈여겨 봐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설탕은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요, 이 물질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그것에 익숙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라도 받는 날이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가 먹고싶어졌나 봅니다. 저희 슬로워크 사무실에서도 과자와 시리얼, 각종 음료를 간식삼아 주린 배를 채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음료 대신 물을 많이 섭취하고, 달콤한 쿠키 대신 과일로 당을 채우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출처: vimeo.com/55245853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탄산음료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탄산음료의 대표는 콜라가 아닐까 하는데요, 콜라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기까지는 북극곰의 친근한 이미지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나 빨간 배경 위에 북극곰이 나와서 콜라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북극곰만큼이나 우리에게 친근한 콜라와 설탕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짧은 영상이니 잠시 감상하시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소비자 그룹인 CSPI가 진행한 공익광고 "The Real Bears"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이슨 므라즈의 달달한 목소리와 함께 애니메이션은 북극곰가족이 콜라를 마시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The Real Bears"는 콜라와 탄산음료에 관한 6가지의 불편한 진실들을 북극곰 가족의 일화를 통해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불편한 진실 첫 번째는 '콜라와 다른 탄산음료들이 높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다'입니다.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 혹은 하고 있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다이어트시 제일 먼저 끊어야 할 음식 1순위는 바로 탄산음료입니다. 달달한 맛에 속아 한 모금, 두 모금 마시다 보면 한 캔을 훌쩍 비워버리곤 하기 때문이지요. 콜라 355ml는 160kcal라고 하니 결코 만만하게 볼 칼로리가 아닌데 말입니다.




콜라를 맛있게 먹은 북극곰 가족들이 이동하다 물고기가 튀어 올랐습니다. 아들곰은 신나서 물고기를 잡으려 얼음구멍으로 점프합니다만, 뚱뚱해진 몸 덕분에 얼음구멍에 끼고 말았습니다.

탄산음료의 두 번째 진실은 '탄산음료를 매일 마실 경우 어린이의 비만위험이 60% 증가한다'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내의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요.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어린이 비만이 심각한 미국, 영국 등의 나라에서는 탄산음료를 학교 급식에서도 퇴출시키고 학교에서 특정 거리만큼에서는 콜라를 팔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면은 아빠곰이 당뇨병에 걸려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장면인데요, 엄마곰이 보고 있는 신문에는 Live happy라는 문구와 함께 콜라가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세 번째 진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하루 1~2개의 설탕음료를 마실 경우 2형 당뇨병의 위험이 25% 높아진다'입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병으로 주로 40세 이후의 비만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진실은 '당뇨병 남자 환자의 절반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입니다. 침실에서 울적한 아빠곰 표정을 보니 안쓰러워지네요. 




다음은 콜라 덕분에 이가 약해진 누나곰이 물고기를 먹으려다 이빨이 빠져 실패하는 장면입니다. 이 부분에서 다섯 번째 진실인 '탄산음료의 설탕과 탄산은 충치의 주원인이다'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섯번째 진실은 '당뇨병이 매년 6만 건 이상의 절단수술 원인이다'입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발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염증의 진행속도도 빨라서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던 아빠곰도 결국 발에 염증이 생겨 절단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The Real Bears"은 북극곰 가족들이 콜라를 버리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애니메이션 중간중간에 콜라와 함께 happy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했었는데요, 이제 불행했던 북극곰 가족들은 콜라를 버림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었습니다. 

설탕은 충분히 섭취하면 우리 몸속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 뇌를 활성화 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잉섭취했을 경우 미처 분해되지 못한 설탕들이 생겨 몸속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지요.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은 절제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콜라(혹은 탄산음료) 한 캔은 옆에 사람과 나눠서 반씩 먹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자료출처: http://www.therealbears.org/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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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프라이드 치킨, 토마토 케첩, 콜라, 사이다.. 달콤한 맛, 짭짤한 맛에 기름진 맛까지 느낄 수 있는데다 빠르고 간편해 김치 없인 못산다는 한국인들도 많이들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는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싸다는 이유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미국인들은 패스트푸드를 선호했고 이것은 많은 미국인의 과다체중 및 건강문제를 일으켰는데요. 특별히 식비를 아껴야 하는 저소득층이 이 문제의 주요 대상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 한 개를 사는 것보다 감자칩 한 봉지를 사는 게 싸다', '4인 가족의 한 끼 식사를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맥도날드에서 해결하는 것이 싸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사실상 틀립니다. 가공식품이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기 때문이죠.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맥도날드에서 빅맥 2개, 치즈버거 1개, 맥너겟 6조각, 프렌치프라이 중자 2개, 소자 2개, 음료수 중자 2개, 소자 2개의 가격은 28불이라고 합니다. 맥너겟이나 치즈버거를 해피밀로 바꿔 23불로 저렴한 가격에 프라이 대신 사과 몇 조각으로 바꾸는 나름 '현명한' 선택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패스트푸드 산업을 지원하여 가격은 저렴한듯하지만 실제로 집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비싸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오븐에 굽고, 간단한 샐러드에 우유를 곁들인 가격은 14불 정도로 4명에서 많게는 6명의 한 끼 식사가 됩니다.

 

 

  

14불도 부담스러우면 베이컨과 각종 콩, 피망이 들어간 스튜와 밥에 우유를 곁들여 9불에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피망을 당근으로 바꾸면 가격은 더욱 낮아집니다).

 


 

그럼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찾는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다른 식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저소득층인구가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기보다는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기에 좋은 이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의 칼로리 표를 보시면 패스트푸드가 집 밥보다 얼마나 많은 양의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일일 평균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약 2,000칼로리인데, 버거킹의 와퍼 세트는 무려 1,844칼로리나 됩니다.

 

 


굳이 패스트푸드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해먹는 음식만으로도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가능한데요. 꼭 유기농 식품이 아니더라도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요리하는 것이 하나의 노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무언가를 만들어 먹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나 슈퍼에 들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요리를 맛있게 먹고 나서 해야 하는 설거지의 문제도 패스트푸드를 선택한다면 깔끔하게 해결되죠. 미국인의 음식 섭취량의 40%가 외식으로 해결된다고 합니다.

 

 

셋째, 경제적 배경이 패스트푸드를 접하기 쉽게 만듭니다.
미국은 슈퍼마켓 1곳당 5곳의 패스트푸드 점의 비율로, 패스트푸드 식당의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더욱이나 지난 수십 년간 신선한 음식재료의 가격은 40%나 올랐지만,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과 탄산음료의 가격은 30% 가까이나 낮아졌다고 하네요. 이러한 경제적 배경은 패스트푸드 점을 동네 곳곳에 출현했고, 몸에는 안 좋아도 싸고 자극적인 맛의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슬픈 현실을 불러왔다고 전 미 식약청 이사인 David Kessler박사는 이야기합니다.

 

 

Kessler박사는 이러한 식사습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환경개선을 통한 인식개선을 이야기합니다.우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중독성 강한 패스트푸드 맛에 길들지 않게 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식단을 요리하는 것이 일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즐거운 행동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는 몸은 편하지만 생각 없는 선택이며, 건강한 집 밥은 가족들만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아래의 동영상처럼 늙지 않기를 바라며..

 

 

  

 


 자료출처: http://www.nytimes.com, http://www.infoplease.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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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