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집숍을 둘러보면 향초부터 비누 등 셀러들이 직접 만들고 개발한 개성 있는 수공예 브랜드가 눈에 많이 띱니다. 저는 사실 어려서부터 손재주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 수공예품을 보면 마냥 부러웠습니다. 재주와 밥벌이를 하나로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요. 끈기가 치명적으로 부족한 저는 오늘도 관련된 책만 보고 있는데요, 그중 유용한 내용을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는 수공예숍 창업 분투기를 담은 책으로 개업 자금부터 유용한 사이트, 홍보 노하우까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창업 프로세스인 '미래의 수공예숍 오너를 위한 스타트업 가이드'내용을 일부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LESSON 1. 나만의 수공예숍을 열기까지


나는 왜 수공예숍을 차리고 싶은가? 손재주를 취미로만 묵히기는 아까워서, 좋아하는 일로 밥벌이하며 살고 싶어서, 회사 다니기 싫어서 등 이유야 많겠지만 '그저 재미있어 보여서'는 아닌가? 자신에게 어떤 손재주가 있는지 파악하고 취미를 넘어서 전문적으로 제품 개발이 가능한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기술이 부족하다 판단될 경우 다양한 교육기관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게 좋습니다. 





LESSON 2. 수공예를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 찾기


유튜브, 블로그 등으로 정보를 얻거나 전문서적을 구입해 독학하는 사람도 있지만, 빨리 체계적으로 수공예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검증된 교육기관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공공기관이나 여성 대상의 단체에서 진행하는 강좌는 일반 사설학원에 비해 수업료가 저렴하거나 무료로 배울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LESSON 3. 자본 규모별 수공예숍 유형 알아보기


수공예숍은 다른 분야에 비해 특별한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창업 비용이 적게 듭니다. 적게는 100만 원부터 많게는 4천만 원 수준이었으며 운영 유형에 따라 자금 규모가 다릅니다. 특히 처음에는 창업지원센터의 공간 지원을 이용해 공방 없이 창업하고 브랜드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뒤 더 큰 자금을 들여 독립된 공간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가진 자금이라면 어떤 형태로 창업할 수 있을지 자금 규모별로 차릴 수 있는 유형을 살펴봐야 합니다.






LESSON 4.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대로 노리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사무 공간을 빌려주거나 시설과 장비, 운영비, 홍보 방법, 재무 및 회계 교육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 사업의 70% 정도가 1월에서 5월 사이에 마감되니 창업 시기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믿을 수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챌린지 1000프로젝트1인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시니어창업센터

 




LESSON 5. 내 가게와 딱 맞는 동네 찾기


입지 선정은 사업 성패의 70%를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권 정보 홈페이지에서는 상권 분석과 통계에 대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권을 조사할 때에는 유동인구 수, 통행 차량의 수와 시간대, 주변 상권의 개발 계획, 주거 형태 등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러한 조사 방식이 요즘 시장이나 수공예 분야의 창업에 매번 들어맞는 것만은 아닙니다. 중심상권 대신 조금 더 싼 옆 골목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고 사업 특성에 맞는 지역을 선택해 운반비를 절약하고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LESSON 6.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자금이 부족해 전문가에게 의뢰하지 못한다고 포기하긴 이릅니다. 스스로 브랜드 이름을 짓고 로고 디자인을 하는 팁이 있습니다. 그 중 브랜드명 쉽게 짓는 법을 소개합니다.
쇼핑, 믹싱, 세팅의 스미스 이론 활용 콜마이네임이라는 이름 짓기 수업을 운영하는 네이미스트 정신이 개발한 '스미스(S.M.S)이론'에 따르면 먼저 관련 단어를 쇼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 이름을 짓는다면, 호텔이 소개된 잡지를 보거나 호텔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서 단어를 쇼핑하듯 모읍니다. 단어를 지우거나 덧붙이면서 이름 후보를 추려내는 것이 믹싱, 완성한 이름을 국문, 영문 버전으로 갖추고 홈페이지 주소 등을 만들어 브랜드 론칭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세팅입니다.





LESSON 7. 수공예숍 필수 등록 마스터하기


상거래 행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등록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할 경우라면 통신판매업신고도 해야합니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물건을 그냥 팔아도 괜찮은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통신판매업의 경우 6개월간 매출이 600만 원 이하거나 거래가 10건 이하면 신고 면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공예숍 오너들은 한 번만 신고해두면 떳떳하게 거래할 수 있으니 미루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LESSON 8. 성공한 수공예숍 오너들의 홍보 노하우


1) 블로그 최적화: 블로그는 오래된 것일수록 좋고, 바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아도 일단 만들어놓습니다. 처음부터 상업적인 글을 올리지 말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들로 채웁니다. 두 달 정도 50개 이상의 글을 꾸준히 올리면 실적에 따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시 상위 노출됩니다.
2) 파워 블로거의 인기를 활용: 따라 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파워 블로거를 눈여겨봅니다. 용기 있게 자신이 만든 제품을 보내 홍보를 부탁해봅니다.
3) SNS 특징에 맞게 홍보: SNS는 소상공인이나 1인 기업인들에게 인기 있는 홍보 수단으로, 인기 있는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가 있습니다. 브랜드와 일관된 이미지 관리를 위해 확실한 콘셉트를 설정하고 각 SNS를 운영합니다.





LESSON 9. 플리마켓 판매 vs 편집매장 입점 판매


플리마켓과 편집매장은 자신의 매장 없이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통 채널로 최근 몇 년 사이에 부쩍 많아졌습니다. 플리마켓과 편집매장 판매의 장단점을 따져보고 자신의 제품에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각 레슨 별 주요 부분만 요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실제 창업 과정은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 도서: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 박은영, 신정원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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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스프링3기가 파견 갔다 온 인천청년문화공동체 '신포살롱'의 디자이너로서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살롱으로 파견간 스프링, 신포살롱?

앞선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 문화축제 파견 후기 포스팅에서 짧게 소개한 신포살롱은 문화의 척박함이 느껴졌던 인천에 인천인을 위한 생산적인 놀 거리 제공을 하고, 동네의 상권도 살리자는 생각을 가진 청년들이 모인 인천청년문화공동체입니다. 현재는 청년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시도하는 오픈랩 공간 '청년플러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플러스 공간에서 벌어지는 신포살롱을 비롯한 인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신포살롱은 2개월이라는 시간이 2주처럼 느껴질 만큼 이름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곳이었습니다. '실패마저 재산으로 존중 받을 수 있는 분위기,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라는 신포살롱 대표 유마담님을 비롯한 청년 기획자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바로 바로 실현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프링과 신포살롱의 콜라보레이션, 월동준비

먼저 소개할 프로젝트는, 스프링의 참여 비중이 가장 컸던 '월동준비 플리마켓'입니다. 일명 '월동준비'는 청년 기획자들과 스프링이 저녁 식사를 함께하던 중 '겨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디어를 얻어 열게된 플리마켓입니다. 비록 김장은 못해도 청년들이 복작복작 함께 모여 겨울을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평소처럼 단순히 소비하며 노는게 아니라 각자의 작은 재능을 모아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하며, 플리마켓 당일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는 시간 동안 스프링이 기획자가 되어 워크숍 진행자들을 선발하고 재료를 구입하고, 공간을 구성하는 등 모든 일을 기획하였습니다. 여타의 유명 플리마켓들처럼 번화가에 위치한 것도 아닌 데다 짧은 홍보시간에 설상가상으로 우천 소식까지 있었습니다. 당일까지도 텅텅 빈 플리마켓을 상상하며 참여자들을 실망시킬까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비도 그치고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나온 가족, 커플, 학생들이 들려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월동준비라는 기획대로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헌 옷도 주인을 찾고, 처음 보는 인천 청년들끼리 친목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겨울 감성 천연 캔들, 스프링 디자이너 정다은양의 내 생애 첫 핸드크림, 손뜨개 교실, 겨울옷 플리마켓 등


참가자들의 피드백도 훈훈했습니다.


'청년들이 모여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술 먹고 논 것이 아니어서 신선했다.'
'손님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청년들끼리 여러 가지를 나누고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나중엔 수익으로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을 정도로 계속 열려 커졌으면 좋겠다.'
'처음 셀러로 참여해봤는데 이 기회를 통해 해보고 싶었던 것도 해보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따뜻한 추억이 남은 날이었다.' 


그전에도 플리마켓이 열렸었지만, 스프링이 참여해서 다른 점이 있었다면, 포스터, 스티커, 패키지 등 시각 디자인 요소가 조금 더 추가되고 선수촌 문화축제에서 사용했었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라는 SNS를 활용한 점이었습니다.



스프링이 제작한 월동준비 포스터와 디자인 제작물


행사가 끝난 후, '월동준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데 스프링의 작업물이 크게 한몫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포스터'에 대한 평이 인상 깊었습니다. 플리마켓에 온 방문객들 대부분 동인천역에 붙어있던 포스터를 보고 왔다고 했으며, 포스터 작업을 오래 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신포동에 흔히 붙어있는 포스터들과는 달라 시선을 끌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그림만 담는 디자인이 아닌, 처음 기획 단계부터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배포 방법과 시간, 붙일 공간, 대상 등을 염두하고 작업한 스프링에겐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공간 이용도 인천 아시안 게임 행사 물건들이 쌓여있던 청년플러스 공간을 단순히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이 아닌, 플리마켓 행사와 행사 이후 평소에 어떻게 사용될지를 고려하며 배치하였습니다. 신포살롱과 함께 인천 아시안 게임 선수촌 문화축제를 하며 느꼈던 점을 월동준비 플리마켓에 반영했고, 덕분에 아쉬웠던 점들을 만회했습니다.



스피링과 버스토리의 콜라보레이션, 시장북놀이잔치 포스터 제작 & 인천 버스여행지도 등

두 번째로 소개할 프로젝트는 인천을 알리는 청년여행사 '버스토리'와 함께한 작업들입니다. 여러가지 작업을 함께 기획했는데 크게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버스토리는 신포살롱에서 처음 기획한 '좋아요 인천'축제에서 만난 대학생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여행사입니다버스토리는 강화도에 있는 풍물시장에서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이야기를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발신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상인 기자들과 함께 시장 신문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스프링은 시장북놀이잔치 포스터 작업을 했습니다. 일본의 타악 아티스트들을 시장으로 초대해 시장 상인 젬베 동아리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고, 두 팀이 함께 연습한 연주를 시장 상인, 손님들께 보여드리는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단순히 공연자를 섭외해 진행하는 공연이 아니라 상인들과의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스프링이 만든 공연 포스터에도 두 팀이 동일비중으로 들어갔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포스터에 시장 상인들의 코멘트도 반영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버스토리라는 이름처럼, 인천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가 담긴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버스투어를 진행하는데 그 여행지도 전체를 기획, 제작하는 전 과정에도 합류했습니다. 조사 작업을 이유로 스프링 디자이너 둘 다 각각 강화와 동인천 탐방도 다녀왔습니다. 아직 디자인 작업은 기획 단계이며, 사용자에게 편리한 지도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 버스토리가 제작한 싱글벙글 시장지도와 강화풍물시장 신문,  스프링 디자이너가 제작한 시장북놀이잔치 포스터



스프링으로 파견을 갔다 온 후 저희에게 변한 점이 있다면 바로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것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선수촌 문화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디자인 작업을 해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쓰일 것인지 충분히 상상하지 못한 작업들은 대부분 실패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시각적 표현이 중요한 만큼 사용성도 중요하단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열정적인 인천 청년 기획자들과 함께 일한 덕분에 전에 해본 적 없는 새로운 도전들을 할 수 있었고, 저희가 작업한 것보다 배우는 게 더 많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파견 동안 겪은 경험들은 앞으로 큰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12월 20일, 스프링을 마칠 즘 월동준비 플리마켓이 동인천 청년플러스에서 다시 한 번 열리게 되었습니다. 인천의 뜨거운 청년들과 함께 청년표 월동준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D


 


by 사모예드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매년 3월 무렵부터 10월 사이에 뚝섬 유원지에서는 토요일마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이름다운 나눔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에 의해 진행되어왔습니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인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터는 붐볐는데요. 놀토라 그런지 초등학교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인형등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파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쌕에 수입으로 보이는 동전을 만지막거리며 흐뭇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는 것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이 많았고요. 오래된 전화기,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게, 재활용 용지 만들기, 재활용 버튼, 노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같은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개장 기념으로 환경 회복을 위한 그린디자인 교육으로 알려진 윤호섭 교수님(www.greencanvas.com)의 친환경 아이콘 티셔츠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입던 흰티를 가져오거나 5000원의 기부금을 내면 티셔츠에 교수님의 친환경 아이콘을 그려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저도 녹색 나뭇잎이 그려진 티셔츠를 받아왔는데요.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주시면서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계속 설명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쓰던 물품을 기증하는 기증함도 있고요.^^

 


 


한 시간 남짓, 구경을하고 나왔는데요, 나중에 애가 생기면 여기 데리고 와서 물자를 아끼는 걸 어릴때부터 가르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사용하던 물건은 그냥 버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재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을 것 같습니다^^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고 하니 더 좋은 의미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시고 싶으시면 아름다운 나눔장터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나눔장터 웹 주소: www.flea1004.com
장소: 뚝섬유원지 (지하철 7호선 뚝섬 유원지역 하차, 2,3번 출구 방향)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주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벼룩시장(flea market).

최근들어 벼룩시장이 멋쟁이들이 즐겨찾는 쇼핑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홍대나 신촌 등 대학가 중심의 소규모 벼룩시장에서 벗어나,
청담동이나 신사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 벼룩시장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bling flea market 모습 http://thebling.egloos.com

벼룩시장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비교적 개방된 공간에서 만나는 장소인데요,
그다지 필요치 않은 물건을 '판매'할 수도 있고, 원하는 물건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파는 사람도 좋고 사는 사람도 좋은 그런 쇼핑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파는 것도 귀찮다, 사는 것도 귀찮다, 하는 분들을 위한
벼룩시장과 다른, 재미있고 실속있는 쇼핑노하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전에도 소개해드린바 있는, '스위싱 파티(Swishing Party)'입니다.


'스위싱 파티'는 파티와 함께 쓸만한 중고 물품, 의류를 가져와 서로 교환하는 자리입니다.
'스위싱(Swishing)'은 휙휙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는 뜻으로,
그만큼 더 좋은 물건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겠죠?^^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올해 5월 사회적 기업인 리블랭크(reblank)가 '스위싱 나이트'를 개최했고,
벌써 그 두번째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10월 28일, 압구정에 위치한 KOOBAR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겐 매우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누군가에겐 필요없는 물건이 나에겐 매우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리블랭크의 스위싱 나잇에 참여해, 이런 의미를 느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