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8.05 런던의 랜드마크와 운동선수가 한 장의 기념우표로!
  2. 2011.07.06 유튜브가 아니라 뷰튜브!

한국시각으로 7월 28일 오전 5시, 2012 런던올림픽이 성대한 개막식을 치렀습니다. 개막식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개막식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것 같습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치르는 런던을 축하하고, 또 기념하기 위해 '2012 런던올림픽 기념우표'가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hat-trick design의 기념우표입니다. 독특하게도  런던의 랜드마크와 운동선수의 모습을 한 장의 우표에 담아 표현했다고 합니다. 




총 4장의 우표로 구성된 세트는 올림픽 개막과 동시에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런던아이와 사이클 선수의 모습을 담은 우표입니다. 런던아이가 마치 자전거의 앞바퀴로 표현되어있는데요, 금방이라도 달릴 것 같아 보이네요.



cycling / london eye



다음은 펜싱과 타워브릿지의 모습입니다. 펜싱 선수의 팔의 각도와 타워브릿지의 각도를 맞추느냐고 가장 오랜시간이 걸린 작업이라고 합니다. 펜싱선수의 팔이 마치 타워브릿지의 일부분처럼 절묘한 것 같습니다.



fencing / tower bridge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육상, 런던올림픽 경기장의 트랙과 경기장의 외관이 정확히 맞아떨어져 선수들이 마치 경기장 외관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sprinting / olympic stadium



마지막은 수직으로 낙하하는 수영선수와 테이트모던 미술관의 외관입니다. 곧은 자세로 떨어지는 수영선수와 박물관이 수평으로 보일정도로 정확히 찍었네요.



diving / tate modern



실제로 움직이는 운동선수를 원하는 각도로 찍기까지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건축물들은 움직일 수가 없어서 온전히 운동선수의 포즈를 정확히 포착할 수밖에 없던 것이지요. 때문에 이 작업은 구성부터 우표가 발행되는 순간까지 거의 15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작업자들도 일생에 한 번뿐인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하네요.








이 우표시리즈는 운동선수와 런던을, 또는 올림픽과 선수들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들도 하나가 되어 즐기는 올림픽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짚어 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런던과의 시차 덕분에 올빼미처럼 올림픽을 봐야 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멀리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을 선수들을 응원하며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자료출처: http://www.designboom.com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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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주말에는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지 못한 덕분에 훌륭한 공원을 갖게 된 도시 파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오늘은 파리를 이기고 2012년 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된 도시 런던의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유튜브가 아니라 '뷰튜브 view-tube'라는 이름의 라임컬러의 이 2층 건물은, 선적용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2012년 런던 올림픽 현장의 공사현장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카페일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사회적기업으로서, 갤러리와 지역공동체를 위한 교육센터 등의 기능도 겸하고 있어서, 런던 야생생물 기금 (London Wildlife) 등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 덕분에 영국 최고의 신인(?) 사회적기업에게 주는 상을 받기도 했고요.

 

 

 

 

Urban Space Management가 만든 이 카페는 중국에서 온 중고 선적용 컨테이너를 3개월 동안 청소하고 내외부를 수리한 뒤 지금 자리잡은 공간으로 옮겨와 이틀 간의 조립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데요, 내외부 구조는 완전히 재활용되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층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물들은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들어집니다.
2층에서는 커다란 창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이 지어지고 있는 현장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길게 줄지어 있는 갤러리 컨테이너에서는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일종의 유행처럼 많은 건물들이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들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친환경적인 건물인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폐기된 중고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새 컨테이너를 구입해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무늬만 친환경/재활용 디자인인 것이죠. 하지만 뷰튜브의 경우 지속적으로 컨테이너 재활용 건물을 만들어온의 작업이라고 하니, Urban Space Management Container City믿을 수 있는 재활용 디자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최소한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인 2013년까지는 계속 이 자리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13년이 되기 전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 번 이 곳에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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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