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은 전세계적으로 조셉코니(Joseph Kony)의 얼굴을 다 함께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의 날입니다. 조셉 코니(Joseph Kony, 이하 코니)는 우간다 반란군(LRA, The Lord's Resistance Army) 리더로, 중앙아프리카지역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남자아이들에게는 총과 칼을 쥐어주고 잔인한 짓을 하게 하고, 여자아이들은 성노리개로 이용하는 등등 그의 소행은 이루말할 수 없이 잔인합니다.
(코니의 성노리개와 반란군이 되어버린 아이들)
(코니에게 폭행을 당한 아이들의 모습)
작년, 카다피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전세계와 인터폴(ICPO, 국제형사경찰기구)에서 혈안이 되어 카다피를 추적했는데요, 인터폴의 국제 법죄자 목록에 카다피가 24위로 작성되어 있을 당시 코니는 1위였다고합니다.
(조셉 코니의 사진)
이 캠페인은 코니를 잡아 그의 잔인한 범행을 막고 아이들을 각자의 가정으로 보내자는 취지로 9년전 제이슨 루셀(Jason Russel, 인비져블 칠드런 Invisible Children, 이하 제이슨) 중심으로 모여든 그룹이 인비져블 칠드런이라는 NGO로 설립이 되어 9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이콥_왼쪽과 제이슨 루셀_오른쪽 사진)
이 이야기의 시작은 제이슨이 코니 반란군의 피해자중의 한 명인 제이콥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이콥이 말하기를 아이들은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불안감에 잠도 편히 자지 못하고, 친구, 형제와 자매가 반란군들에게 유괴 및 폭행, 살해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여 불안과 공포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제이콥은 코니를 막게 도와주겠다는 9년전 제이슨의 약속으로 변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제이슨의 본거지인 미국에서도 코니를 잡아 그의 잔인한 짓을 멈추게 하기 위한 노력을 9년째 진행하여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눈과 목소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3월 5일날 한 차례 벌였던 캠페인임. 4월 20일이 다음번 캠페인날임)
그러나! 이러한 여러사람들의 노력으로 미군의 지지를 받아 코니 군단을 잡을 수 있는 듯 했으나, 코니의 군단은 더 교묘전략을 써 여전히 그는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 KONY 2012' 캠페인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코니를 알리고, 국제 범죄자 코니의 범행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의 행방을 다 함께 찾고자 하는 캠페인입니다. 3월 5일날 한 번 벌인 캠페인 다음으로, 4월 20일 다시 한 번 더 대대적으로 세계곳곳에 코니를 알리고자 하는 날입니다.
그럼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느냐고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이 글을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등에 링크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주세요!
http://www.invisiblechildren.com.s3-website-us-east-1.amazonaws.com/
2. 4월 20일 포스터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다음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등등에 게시해주세요.(포스터 기시사진)
3. 동영상 링크 공유를 2012년 12월 31일까지 잊지말고 해주세요!
KONY 2012 from INVISIBLE CHILDREN on Vimeo.
<KONY 2012 캠페인 사이트>
KONY 2012 캠페인 온라인 샆 : http://invisiblechildrenstore.myshopify.com/
KONY 2012 캠페인 온라인 서명 보드 : http://www.causes.com/causes/227-invisible-children
KONY 2012 LRA 추적 사이트 : http://www.lracrisistracker.com/
KONY 2012 캠페인 기부사이트 : https://www.stayclassy.org/checkout/donation?eid=14711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우리의 작은 관심과 한 번의 클릭으로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출처 : http://www.invisiblechildren.com.s3-website-us-east-1.amazonaws.com/
http://miusmius.tumblr.com/ http://imgfave.com/search/kony2012)
by 호랭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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