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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종이로 만든 모자, SIWA 컬렉션

요즘처럼 햇살이 따가운 날에는 멋진 모자가 필요할텐데요,
가죽이나 천이 아닌, 종이로 만든 모자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핏 보면 가죽 같죠?

나오토 후카사와(Naoto Fukasawa)라는 디자이너는 일본의 전통지인 '와시'를 가공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제지 회사인 오나오(Onao)가 새롭게 개발한 '나오론'이라는 종이를 사용했는데, 부드럽고 연하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습기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구겨진 질감 때문에 마치 오래된 가죽 같은 느낌도 나는게, 특유의 멋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모자는 후카사와가 진행하고 있는 SIWA 컬렉션의 일부입니다. SIWA 컬렉션은 모자 외에도 가방, 안경집, 책 커버 등 종이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designbo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