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Radio Netherlands Worldwide
돌아오는 2월 14일(월) 발렌타인 데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ㅍ
초콜릿에 관한 불편한 진실(읽어보기>>)은 앞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까지 행복해질 수 있는,
착한 초콜릿들에 대하여 더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모양도 맛도 정직한, 아름다운 가게 '초코렛'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국내 공정무역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출시한 정직한 초콜릿 '초코렛'입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를 함께 하였습니다.
정직한 거래, 정직한 맛, 정직한 모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중간상인들의 폭리와 다국적기업의 횡포 속에서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그들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가게 '초코렛'은 전국 아름다운 가게 매장과
아름다운 커피 쇼핑몰(www.beautifulcoffee.com)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Claro'
한국공정무역연합에서 수입하는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Claro'입니다.
스위스에 있는 클라로(www.claro.ch)는 30년 동안 공정무역으로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농부와 생산자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공정무역회사입니다.
클라로는 FLO 인증 생산자 단체로부터 유기농으로 재배된 카카오를 원재료로 초콜릿을 생산하여
스위스는 물론 유럽과 전 세계 500여 곳의 공정무역 가게에도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Claro'는 공정무역 가게 '울림' (http://www.fairtradekorea.com/shop)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정무역 유기농 초콜릿 'Equal Exchange'
사회적기업 페어트레이드코리아에서 단독 수입한 공정무역 유기농 초콜릿 ‘이퀄 익스체인지’는
페루와 도미니카공화국 소규모 생산자 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는 공정무역 제품입니다.
초콜릿 원료인 설탕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 초콜릿을 사게 되면 가난한 생산자들은 안정된 가격을 보장받고,
전통 농업문화를 지키고, 자녀들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이퀄 익스체인지 초콜릿은 그루 e쇼핑몰(http://www.fairtradegru.com/shop)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청소년 공정무역 모임 '하티 소울'을 거쳐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가진 천상의 초콜릿 'Divine'
'Divine Chocolate'은 1998년 영국에서 쿠아파 코쿠(Kuapa Kokoo/가나 코코아 농부들의 협동조합)와
여러 NGO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초콜릿 회사입니다.
디바인 초콜릿의 슬로건은 '마음을 가진 천상의 초콜릿'입니다.
포장은 바로크적인 럭셔리함을 뽐내지만, 내용과 철학은 공정함을 고집합니다.
'Divine Chocolate'(http://www.divinechocolate.com) 홈페이지에서
디바인 초콜릿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농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무역으로 빈곤 퇴치를 꿈꾸는 'Traidcraft' 초콜릿
트레이드크라프트(www.traidcraft.co.uk)는 1979년 영국 기독교 계에서
"정의로운 무역으로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만든 공정무역 기관으로 30년 가까이 제3세계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트레이드크라프트의 더블바는 영국의 자선단체 코믹릴리프(comicrelief)에서
아이들이 즐겨먹는 초코크런치바를 통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한 제품입니다.
더 많은 제품 정보는 http://www.traidcraftshop.co.uk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 공정 무역 초콜릿들
뜨거운 물에 녹여 마실 수 있는 Choc-Affair의 핫초코 스틱.
People Tree의 여러가지 맛 fair trade chocolate.
Kopali의 유기농 공정무역 초콜릿
Plush의 공정무역 초콜릿 콜렉션
+ Oxfam 캠페인 'Ever Felt Dumped On?'_초콜릿 편
마지막으로, 지난 2004년 옥스팜에서 벌였던 'Ever Felt Dumped On?'
캠페인 중 초콜릿 편 포스터입니다.
대중 음악인 Thom Yorke 등 유명인의 영향력있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부당한 노동 착취 문제를 알리고 공정 무역 상품의 구매를 촉진시킨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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