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가 내 신생아 사망의 50% 이상은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분만 시 열악한 환경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신생아 사망율을 어떻게 감소 시킬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있던 빌게이츠는 다국적 디자인회사인 'Frog'에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요청했습니다. Frog는 연약한 신생아와 그들의 어머니를 도와줄 수 있는 전천후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Healthy Baby Kit]를 그 해답으로 내 놓았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신생아 사망에 관련된 시각은 현재 저체온증, 설사병 및 비위생적인 의료장비에 대한 해결책 등 임시방편에 머무를 뿐입니다. 하지만 융합된 해결책이 모두 엮인 방식으로 접근해야 좀 더 나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분만 시 구하기엔 너무 늦습니다. 신생아의 생존율은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지 않고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어 있었던  상태이며, 저체중이 아니어야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임신 초기부터 임신 기간 전체인 39주 동안 그리고 분만 후 몇주간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Healthy Baby Kit]는 임신초기, 임신기간, 분만 후 각각 필요한 물품들을 묶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개발국가 산모들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의료시설이 미비하여 주기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상태를 확인하거나 태아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어렵습니다. 뿐만아니라 임신기간 동안 올바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조언 또한 받기 어렵고 분만을 위해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가려면 약 32km를 걸어가야하는 실정입니다.


초기 임산부들에게 휴대 가능한 물품들을 제공하여 자신을 스스로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키트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 이와 같은 휴대 물품에는 4가지 각각 다른 섹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산부를 위한 보충제, 영양 보충제,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보충제 같은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모두 소진을 하기 때문에, 소진이 될 경우, 이를 이용하는 예비 어머니들이 연락을 취해 3개월 마다 재 보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화번호도 명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임신에 대한 추가적인 음성 및 문자 안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타 비정부기관이나 의료진들이 좀 더 정확한 상태를 검진하고 이 프로그램을 좀 더 보완 할 수 있는 방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화 되고 있습니다.





예비 어머니들이 보충제가 모두 소진 될 경우  다시 찾아오는데 문제가 없도록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함께 동봉합니다. 또한 자주 방문하는 것을 장려하고 찾아주는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아기들을 위한 비니를 보급해서 저체온증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산에 임박한 산모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적인 환경입니다. 이를 위해 깨끗한 시트, 비누, 장갑, 거즈, 그리고 탯줄을 끊을 수 있는 칼과 묶을 수 있는 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 가방의 단추를 모두 풀게 되면 비위생적인 환경을 어느정도 막는 가림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이 안에는 아기들의 저체온증을 막을 수 있도록 '캥거루 케어'라는 모포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출산 후 필요한 것은 산모와 아이의 영양입니다. 저개발 국가의 아기들은 말라리아나 설사병 등에 쉽게 노출 될 수 있고, 산모는 모유를 위해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영양제와 상비약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키트안에 포함 된 것 중에는 '가임주기 표시 구슬' 이란 것이 있습니다. 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구슬들은 날짜와 가임주기를 통해 임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Healthy Baby Kit]에는 응집된 식별체계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각각 따로 구분되어 있는 요소들을 색, 모양, 특정한 그래픽 요소로 묶어 구분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문맹률을 고려했을때 패턴이나 기호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어두운 색깔로 표현함으로서 시간이 지나는 것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출처 : design mind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그 다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Season5의 키트 또한 슬로워크에서 작업했고요.

 

200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한

후원자들이 직접 털모자를 떠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입니다.

궁극적으로 신생아 시기에 충분한 영양과 건강한 환경을 공급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제3세계 국가의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인데요, 털모자와 같은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 방식을 통해

신생아의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투명한 지퍼백 안에 구성된 키트가 제작되었습니다. 안에는 털실 두뭉치와 대바늘, 돗바늘, 미니모자,

냉장고 자석, 소개책자, 모자를 담아 보낼 수 있는 봉투 등이 들어있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미니모자 외에도, 남은 털실을 짜서 여러분만의 미니모자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미니모자를 선물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모자뜨기 캠페인에 대해 알릴 수도 있겠죠 ^^

 

 

지난 4년간 14만명이 넘는 개인참여자와 10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참여해주셨고,

그렇게 모인 털모자의 숫자는 무려 34만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고마운 모자들은 말리, 에티오피아,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앙골라 등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되었고요.

 

 

그런데 혹시 뜨개질을 못하시거나, 떠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고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개책자 안에 모자를 뜨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보고 따라해보시면 쉽게 시작할 수 있거든요.

 


 



 

유튜브에서 '모자뜨기 캠페인'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왕초보를 위한 영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동영상을 틀어놓고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

 

뜨개질이라고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저도, 동영상을 보고 코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어느새 모자를 두 개나 완성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체온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모자를 뜨면서 작년보다 더욱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보심이 어떨까요?

 

->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바로가기

->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 구매하기

by 살쾡이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