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1972년 처음 제기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 동식물 피해 등 다양한 피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해수면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빙하를 녹이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것으로 인해 낮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들은 물에 잠기게 됩니다. 





이미 1960년대 이후로 해수면은 20cm정도 상승했고, 해발고도가 4m밖에 되지 않는 국가 투발루는 국토의 대부분이 침수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섭게 진행되고 있는 해수면 상승. 지금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이대로라면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information is beautiful 이라는 사이트에 소개된 <When Sea Levels Attack!>입니다. 이 인포그래픽 에서는 세계의 유명 도시들을 비슷한 해발고도로 나누고, 연도별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또한 오른편에 앞으로 해수면상승으로 인해 바뀔 지도의 모양을 나타내었습니다. 8000년이 지난 뒤의 지도를 살펴보면 침수가 많이 진행이 되어 지도의 모양이 지금과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오른쪽의 막대가 남극의 빙산이 다 녹을 경우 61m, 그린란드의 빙산이 다 녹는다면 7m 가 상승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이것을 통해 각각의 빙산이 전체 해수면 상승의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물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는 100년이 지날 경우 해수면상승이 1m 진행되어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세계의 중심이라 불리우는 뉴욕시의 맨하탄의 경우에는 200년 후 침수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아름다운 스코틀랜드의 도시 에딘버러도 400년이 지나면 물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서울의 1.6배에 달하는 면적이 침수된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영화속에서나 보던 도시 침수. 온난화를 막기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출처 : http://www.informationisbeautiful.net


 

by 두루미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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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흙은 많은 것에 대해 인내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을 담아내고

세상위의 모든것을 자기 온몸으로 떠받치고 있지요.

생명을 머금고, 물을 머금습니다.

 

지난 몇주간, 서울에 유래없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일어났고

많은 분들이 슬픔에 잠겼지요.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에는 어김없이 역류하는 하수도와 시내 곳곳이 침수되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하수관 확대공사가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레인가든'을 조성하고 '투수 아스팔트'를 까는것이 효과적이다 라고요.

 

서울 도심의 약 90% 이상이 아스팔트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아스팔트의 대부분은 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불투수 아스팔트'이지요.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있는 물들이 불투수 아스팔트로 인해 땅속의 흙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평지까지 흘러내려와 한꺼번에 유입되는 악순환의 구조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입니다.

 

 

 

 

레인가든(rain garden)은 빗물의 흐름을 완화시키고 모아서 땅에 스며들도록 하기위해 토착 식물을 심어 놓는 조그만 정원입니다. 이 작은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빗물의 흐름을 조절함과 동시에 정수효과까지 얻을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수 없네요.

 

 

 

레인가든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모기의 서식을 막기 위한 배수규정, 지역의 토양과 어울리고 새들의 먹이, 서식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식물군 선택, 레인가든의 설치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정보교환이 필수적입니다. 미국의 경우 지역별로 이러한 레인가든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캔자스시티같은 경우 도심지 내에 약 250개의 레인가든이 조성되었으며 이곳에서 창출해내는 정수효과는 비용으로 환산했을때 약 25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론 해외의 사례를 국내에 접목시키기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도시의 아스팔트 위에 조그만 숨구멍 하나 내 놓으면 보기 좀 나을것 같기도 하고... 요새 덥잖아요!

 

(이미지출처 | Virginia dept. of Forestry, Buffalo rising online)

by 누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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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