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어선에 고통받는 우리 바다 "서해中독" 2014년 5월 20일, 서해에 중국 불법 어선 1,103척이 출몰했습니다. 꽃게잡이 철을 맞아 대거 몰려든 것입니다. 이들은 한-중 공동 어업수역인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 서해안까지 근접하여 불법 조업을 일삼습니다. 불법 그물 사용은 물론이고 수십 척의 배를 붙여 대량으로 어획하기도 해 한국 어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을 계속해서 단속해오던 곳은 있습니다. 해양경찰인데요, 단속 중 중국 불법 어선의 폭력적인 대응에 순직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정부는 해양경찰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이들이 해왔던 일은 누가 해야하는 걸까요? 이 실태를 알리기 위해 고래-소금쟁이-고양이 발자국이 한 팀이 되어 '2014 상반기 슬로워크 버닝데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