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버린 쓰레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각자 생활습관에 따라 쓰레기의 양과 종류 등 차이가 있을 텐데요.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의 위험을 알리는 "7 Days of Garbage"를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미국, 인구 또한 많죠. 그리고 심각한 건 쓰레기 배출량 또한 많습니다. 미국환경보호국의 통계를 보면 하루 4파운드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1960년도의 2배를 넘는 수치이며, 서유럽에서 발생하는 양보다 50% 이상 되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기엔 일상이 너무 바쁠 뿐이죠. 그래서 사진작가 시걸(Segal)은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자신이 버린 7일 동안의 쓰레기와 함께 말이죠. 은 그들의 쓰레기와 함께 자연적인 요소(잔디, 물, 모래)를 추가하여 자연과 쓰레기가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어떤 감정이 드러날까요? 슬픔. 불쾌함, 황당, 기쁨? 다양한 표정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lfie, Kirsten 부부와 아이들 

(식료품의 쓰레기보다는 각종 이미지와 컬러스와치가 보이네요.)


 

 Till and Nicholas 두 청년 

(피자 상자와 각종 음료 캔 등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애용하는 두 청년)



Milt 할아버지

(식료품 쓰레기보단 주로 신문지와 술 몇 병이 전부인 할아버지)




Marsha & Steven



Lya, Whitney & Kathrin



Sam & Jane



John



James



Dana



Michael, Jason 부부와 아이들


시걸이 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기가 버린 쓰레기보다 더 많이 들고 온 사람도 있었지만 음식물 쓰레기 등 꺼려지는 것은 제외한 나머지만 들고 온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쓰레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민감한 부분인데요. 시걸 또한 그런 부분을 인식하여 가족과 함께 찍으며, 작가 또한 똑같은 사람으로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한다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땐 고마운 패키지들이 다 사용한 뒤 남게 되면 대부분 쓰레기가 된다는 점이 안타까운데요. 하나의 플라스틱 물병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는 6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슬로워크에서도 많이 다뤄지는 부분이 재활용인데요. 그만큼 이제 더는 간과되어선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테이크아웃 커피는 각자의 텀블러에 받아오는 건 어떨까요. 가장 쉬운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아요.

 


출처: boredpanda

 


by 종달새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