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 텃밭 가꾸기가 강조되는 시대!!!
너도 나도 그것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바쁜 도시인들에게 텃밭을 가꿀 시간을 만드는 일은 어렵기만 한 일. 더구나 시간을 쪼개 텃밭을 기르고 싶다해도 근처에 적당한 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죠.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하다못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도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는 시대에, 몇 안 되는 우리가족이 먹을 채소들을 기를 손바닥만 한 땅을 찾는 일이 어려운 것일까요??
영국에 Landshare - (http://www.landshare.net/)라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땅은 없지만 몹시도 채소들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놀고 있는 땅들을 연결시켜주는 인터넷 공간입니다. 누군가는 텃밭을 가꾸고 싶지만 땅이 없고, 누군가는 돌 볼 시간이 없어 노는 땅을 그냥 방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있는 것을 나눠주면 되겠죠?
미국에서도 YardShare, SharedEarth, Urban Gardenshare - (http://www.urbangardenshare.org/)라고 불리는 이런 형태의 인터넷 커뮤키티들이 있습니다. YardShare의 설립자 Liz McLellan은 이러한 시스템은 서로가 수확한 건겅한 채소들을 나누는 장점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정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하더군요.
땅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흙과 가까운 삶을 사는 도시 사람들. 상상만으로도 뿌듯하고 즐거운 일 아닌가요? 혹시 혼자 가꾸시기엔 벅찬 큰 공터를 가지신 분들, 시간이 없어 땅을 그냥 놀리시는 분들, 오늘부터 텃밭 메이트를 구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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