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도 나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처럼 느껴지는 명품 백.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좋은 품질의 물건을 구입하여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저 보여지는 부의 상징으로만 여기며 무분별하게 사치를 일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명품 백을 그저 허세의 도구로 여기는 사람들을 풍자하며 따끔하게 꼬집는
위트있는 가방이 있는데요, 캘리포니아의 브랜드 'Thursday Friday'에서 디자인한
'투게더 백(Together Bag)'이 그것이지요^^
소수 특권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들 수 있는 명품 가방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캔버스백에, 여성들의 로망인 에르메스 '버킨 백'의 표면을
앞면, 뒷면, 옆면, 바닥까지 프린트한 톡톡 튀는 발상의 유머러스한 가방이지요.
이 가방은 3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만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실제 명품백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하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한정판 캔버스 명품백,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줄을 서야만 구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이미지 출처 | thuf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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