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0,000,000
위 숫자가 무엇인지 눈채채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한해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많이 쓰여지는 비닐봉투들. 시장에서 무심코 받아오면서도 '한번 쓸데가 더 있겠지..',
'자질구레한거 담아두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가져왔던 것들이지요. 지금도 집안 어딘가 숨어 있겠죠?!
다시 꺼내 쓸래도 찾기가 쉽지않고, 장바구니 들고 다닐래도 영 폼이 안나고..
여기 두가지를 다 잡은 멋진 상품이 있네요. 기성상품 못지 않은 멋진 백을만든 그들!!
이름하여 재활용 가방의 종결자!!
chicobag!!
ChicoBag™의 대표인 Andy Keller는 2004년초 매립지에 묻혀있는 수많은 봉투와 병들을 보며 재활용 가방의 사업을 시작, 지금은 미국내 소형 재생가방내에선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제품들은 기존의 재활용 가방이 가지고 있던 단점들을 보완하여 좀더 세련되고, 가볍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져 구매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chicobag 브랜드 기금을 조성, 지역의 학교, 스포츠팀, 비영리단체등 에게 재사용가방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친숙하게 사용할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이들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자신들의 제품을 통해 1회용봉투 사용량이 주는것.
추구하는 바가 명확한 이들, 멋지지 않나요?
재활용, 다시 쓰는것!
다시 사용할때 그 의미가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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