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회사 앞 골목엔 귀엽게 생긴 골든리트리버그종의 개 한마리가 자주 나와 더위를 식히곤 한답니다. 최근 비가 내리기전까지 지속되었던 무더위에 매일 혓바닥을 축 늘어뜨리고 헉헉거리던 JACK. 커다란 아이스크림 한 덩이를 안겨주고픈 마음이 들었었죠. 아니면 그늘이 늘어진 집을 선물해 주던가요. 땀을 흘리는 대신 혓바닥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개들에게 여름은 좀 잔혹한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시원한 강아지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냉장고로 만든 강아지 집!!! 이웃집에서 내다버린 냉장고를 가져다 강아지 집을 만들었습니다. 필요없는 문을 떼어내어 강아지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고 햇빛을 가려줄 지붕도 얹혀주었죠.

 


 

 

이 냉장고 재활용 강아지 집은 상하이에있는 Y-town이라는 디자인 회사 테라스에 놓여져있습니다. 원래는 강아지 집이 따로 없었지만 버려진 냉장고를 발견하고 재활용해 강아지집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사실, Y-town에게 재활용이란 단어는 일상적이고 너무나 익숙한 것이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Y-town이란 회사는 REDESIGN OF ORIENTAL CULTURE, RETHINK OF MODERN LIFE,REUSE OF EVERYDAY MATERIAL를 모토로 일상의 물건들을 재활용을 통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제품으로 디자인해내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답니다.

 

 

 

 

 

 

이 작품들도 모두 냉장고가 재활용되어서 만들어진 것!!! 2008년 BOSCH OLD REFRIGERATORRECYCLED PROJECT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죠. 드레스룸 전용 서랍장, 옷걸이,거대 라디오 등 전혀 이전의 냉장고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세련되고 실용적여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비가 내리는 이번 주말은 불필요한 집안의 물건들을 재활용하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