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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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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마다 돌아오는 달력? 지난해 이탈리아의 환경단체인 Legambiente에서는 특별한 달력을 배포했습니다. 그들이 배포했던 것은 1982년산 달력. 2010년에 왜 1982년도 달력을 배포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지만, 달력을 받아본 사람들은 곧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1월 부터 12월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날짜들. 1982년도의 시간은 2010년에도 똑같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각 해의 달력 날짜들을 살펴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음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두번의 11년 차와 한번의 6년차의 간격이 있지요. 위와 같은 규칙성을 바탕으로 2011년과 동일한 날짜를 갖는 해를 살펴보면, 2005년(-6년), 1994년(-11년), 1983년(-11년), 1977년(-6년), 1966년(-11년), 1955년(-11년)..
파티용 의자로 변신하는 옷걸이?!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의자들이 있습니다. 버려지는 물건들로 재활용되어진 의자도 종종 소개해드린적이 있지요~ 오늘은 옷장에서 놀고있는 플라스틱 옷걸이들을 활용하며 만든 파티용 의자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쇠로 만들어진 기본 의자 틀에 옷걸이를 차례로 끼워넣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형식입니다. 옷걸이를 의자로 만들어 사용할 뿐 아니라, 반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자 등받이에 옷을 걸어두는 대신, 의자에 있는 옷걸이를 하나 빼서 옷을 걸어둘 수도 있는 것이지요~ 평소에는 남아돌다가 막상 사용하려고 보면 도무지 찾기 힘든 옷걸이~!, 이런 의자가 있다면 옷걸어둘 곳 찾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별다른 가공도, 심지어 접착제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지만 튼튼하고, 앉았을 때 생각보다 편안하다고 ..
이제부터 매일매일 장을 보세요! 노인 인구 중 매일 장을 보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러 나가는 사람보다 10년 이내 사망 확률이 27%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대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65세 이상인 1,850명을 대상으로 장을 보는 횟수와 직업의 여부, 생활 습관 등을 조사한 뒤 1999년부터 2008년 까지 대만의 평균 수명 데이터와 비교해 수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진의 이야기에 따르면 매일 장을 볼 때 보다 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을 보기 위해 몸을 더 움직이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 연구는 대만 내에서 진행된 연구이기에 모든 문화권에 같은 결과를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1~2주에 한번 차를 몰고 대형마트에 가서 한..
생활속 친환경 용품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친황경 용품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좀더 참신하고 멋있는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여기 2가지를 다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1. 쓰레기통의 명품, simplehuman 출처 : simplehunam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 바로 재활용품 분리하기. PET, 유리, 캔등과 같은 것들은 비교적 분리배출이 잘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은 무심코 한 쓰레기통에 넣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통, 저통에 분리해 넣기가 불편했기 때문인데요, 이 제품은 안쪽에 2가지 색깔별로 나뉘어진 통이 들어가 있어 한쪽은 재활용 가능한것들, 다른 한쪽은 그 이외의 것들을 담아둘수 있답니다. 또한 전체적인 형태가 반원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간활용을 쉽게 할수 있답니다...
동물의 눈물로 만들어지는 화장품이야기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쓰는 많은 화장품들은 "동물실험"을 통해 나온다는 것을요. 이미 알고 계셨다면 그런 동물실험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고 계셨나요? 화장품 제조에서 행해지는 가장 대표적인 동물 테스트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 피부 자극(skin irritancy) 실험 - 안구 자극(eye irritancy) 실험 - 급성 중독 반응(acute toxicity) 위 실험들 모두 테스트 하는 동안 동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조치는 없습니다. 실험이 끝난 동물들에겐 치유못한 상처들만 남게되며, 특히 급성 중독 반응 테스트의 경우 최종적으로 부검테스트까지 이어져 실험에 이용된 모든 동물들이 죽음을 맞게 되지요. 경제성, 짧은 세대로 인한 빠른 연구결과의 발표, 쉬운 구속력 등의 이유로 그들은 아직..
전세계 모든 에코라벨이 한자리에!!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그에따른 환경,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욕구 증대로 이제 우리사회는 지속가능한 생산, 소비시스템 구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 국가에서는 제품의 환경성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상품을 선택할수 있게 해주고 있죠. 소비자들에게는 스스로 환경 보전에 참여하게 하고, 기업에게는 환경친화적 제품의 개발및 생산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가끔 그 라벨들을 봐도 이게 무슨 의민지, 어느 나라에서 사용되는건지 모를때가 많아 답답할때가 있었는데요 이 사이트를 찾아가보시면 그 답답함이 뻥!! 뚫릴것 같네요~ 소개합니다. 211개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378개의 에코라벨이 모여있는곳! 에코라벨인덱스!! ( ←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되요) 에코라벨 ..
'.WWF' 숲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그린 파일?! 쓰나미 재해의 참혹한 현장 속에서도 일본 '센다이 공항'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건, 해안가에 조성된 폭 300m의 나무숲, 즉 방재림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나무와 숲은, 수많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나무와 숲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종이 사용을 줄여 숲을 지키기 위한 'WWF(국제야생동물보호기금)'의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늘 환경에 관한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광고들을 선보여 온 WWF! 이번에는 'Save as WWF, Save a tre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파일 포멧을 만들어냈습니다. .PDF파일이나 .DOC파일 처럼 말이지요~! 확장자 명이 .WWF로 되는 이 파일은 한 마디로 인쇄를 할 수 없..
점점 사라지는 무당벌레, 그 이유는? 지난해 12월. TEDx잠실 강연회에서 한 소녀의 흥미로운 연구 발표가 있었습니다. 1년 넘게 소녀가 연구한 주제는, 여름날 아파트 옥상위 특정한 장소에 떼지어 죽어있는 무당벌레들을 보며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찾아 나가기 시작합니다. 타죽어 있는 무당벌레들. 무당벌레가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조명을 보고 이쪽으로 날라왔나? 무당벌레 마리가 1년에 진딧물을 4천마리나 잡아 먹는다고 하는데, 왜 스스로 죽어가는 것일까? ... ... ...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 죽음의 원인은 다름아닌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조명들(좌) / 특정장소에 모여 죽어있는 무당벌레 위치(우) 소녀는 자신의 기록과 결과를 정리해 한 교수에게 연구 보고서를 보내게 됩니다. 그 보고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