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장난감은 정말 다양한데요, 혹시 토이 메일(Toymai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우리 난다(Gauri Nanda)와 오드리 힐(Audry Hill)이 만든 귀여운 장난감을 소개합니다.





토이 메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감 메신저입니다. 워키토키(walkie-talkies)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이는 귀여운 무전기 장난감을 통해, 부모는 스마트폰 앱으로 서로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장난감은 총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새로운 메시지가 오면 각 동물에 맞는 소리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7분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해서 아이들이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메시지가 오면 쉽고 빠르게 들을 수 있고 아이 또한 메시지를 바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뒤의 버튼으로 아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두 개의 버튼으로는 듣기와 반복이 가능해서 아이가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토이 메일은 음성메시지뿐만 아니라 들려주고 싶은 노래나 재미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하루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대부분 맞벌이 부부로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이런 귀여운 장난감으로 자주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스마트폰 앱의 메일맨(mailmen)은 부모가 장을 보러 나갔을 때나 점심시간 등 언제든지 아이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같이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있어도 토이 메일로 쉽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떨어져 있어도 아이는 집에서 장난감과 놀며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니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귀여운 다섯 종류의 장난감은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 주 월요일이 마감이고 목표액을 아직 넘지는 못했네요. 이번 연말 사랑하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가 많나요? 이 귀여운 장난감을 통해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ㅣtoymail




by 코알라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독일의 통일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1989년 11월 이후, 이 베를린 장벽은 많은 예술가에 의해 장식되었습니다. 자유와 통합의 의미를 담은 그림들로 가득찬 이 벽은 'East Side Gallery'라 이름붙여졌고, 역사적 아픔의 장소가 평화와 자유를 기념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베를린 장벽의 두번째 갤러리가 벽의 후면에 설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분단국가의 장벽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Wall on Wall' 사진전 입니다.

 

 

 

 

'Wall on Wall' 말 그대로 벽 위에 벽을 표현한 것인데요, 바그다드, 한국, 키프로스, 멕시코, 모로코, 이스라엘, 벨파스트 등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들의 장벽을 분단과 통일의 상징 베를린 장벽위에 표현함으로써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 중에는 북한과 남한 국경의 비무장지대(DMZ) 모습도 보입니다. 다른 사진들도 보실까요.

 

 

USA | Mexico (3141 km)

Israel |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ies (703 km)


Baghdad (700 km)

Belfast | Peace Lines (15 km)

Cyprus | Greenline (180 km)

 

 

전시는 2013년 7월 10일-9월 13일 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 전시를 주최한 독일의 포토그래퍼 Kai Wiedenhöfer는 세계 평화와 문화의 이해에 관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2003년~2012년 사이의 세계 곳곳의 장벽을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소셜펀딩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자금을 모은 후 이 전시를 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베를린에서 이 이미지를 내걸 수 있는 권한을 얻기 위해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카이는 벽과 울타리가 오늘날 정치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으며 베를린 장벽이 최고의 증거라고 생각했고 그 벽을 통해 분단의 실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는 벽은 친구와 적을 의미하고 안과 밖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즉, 벽은 그 종류나 건축적 디자인 또는 이념적 정당성에 상관없이 비인간적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벽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며, 따라서 사람에 의해 철거 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화해를 막는 벽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생각하며 벽의 넒은 의미에 대한 새로운 대화를 만들기 위한 이 전시가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wallonwall.org/

 

by 나무늘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필로그래픽(Philographics / philosophy + graphics)은 대담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만으로 철학적 패러다임을 표현한 그래픽입니다. 자유 의지, 실존주의, 또는 이상주의를 그래픽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총 95개의 철학이론을 담은 필로그래픽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엽서와 포스터, 이론을 담은 페이퍼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철학이론들을 명료하고 친숙한 기하학적 그래픽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각 이론에 대한 짧은 정의가 덧붙여져 있습니다.



미학





무정부주의




구성주의




절충주의




개인주의




낙천주의




스토아철학




주관주의




카레라스는 어떤 연유로 철학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첫 시작은 니체였습니다. 15살 때 우연히 접하게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부터 였지요. 그때부터 그는 철학에 관심을 가졌고, 지금처럼 그래픽을 통해 철학을 표현하려 하는 이유라고 하네요.




필로그래픽 프로젝트는 얼마전부터 킥스타터에서 후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95개의 철학 카테고리를 담은 책과 엽서세트를 보여주었는데요, 목표치인 1만5천파운드를 훌쩍 넘긴 5만 파운드에 가까운 후원을 얻었습니다. 후원금은 필로그래픽 책을 출판하는 데 쓰일 것 같다고 합니다. 디자이너인 카레라스는 필로그래픽이 디자인으로만 남기보다는, 교육의 도구로 인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는데요, 실제 책을 본격적으로 출판하게 되면 바람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출처: www.fastcodesign.com/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